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1일 마이크 모하임 CEO 겸 공동설립자가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현장을 방문, 팬들과 소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방한한 모하임 CEO는 이날 이영호가 출전하는 GSL 경기에서 관객 중 한 명에게 미국 본사에서 직접 가져온 한정판 대형 해병 피규어를 줄 예정이다. 이 피규어에는 이영호와 모하임 CEO가 친필 사인이 담길 예정이다. 이영호의 사인이 담긴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 소장판, 한정판 전투순양함 티셔츠, 스타크래프트2 로고가 새겨진 모자, 짐 레이너 페이퍼 토이 등이 관람객들을 위해 준비돼 있다. 모하임 CEO는 매번 방한할 때마다 경기장을 찾아 팬들에게 피자 등의 간식으로 화답하며 함께 경기를 즐겨왔다. 모하임 CEO는 22일 대학e스포츠동아리연합회 에카가 주최하는 ‘와글와글 하스스톤’ 행사와 24일 ‘201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아시아 대표선발전’ 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모하임 CEO는 한국 임직원과의 소통 및 향후 주요 출시 예정 게임에 대한 준비 상황 점검 등을 목적으로 19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