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C(김대원·43)가 새로운 사랑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랑의 흔적은 SNS에 널려있었다.
한 방송 관계자는 5일 일간스포츠에 "김C가 지난해 합의 이혼(본지 단독)후 유명 스타일리스트 박 모씨와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은 자신들만의 언약식까지 올린 후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미 패션 업계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유명해 크게 놀라울 일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도 그럴것이 김C와 박 씨 인스타그램에는 서로의 사진을 게재하는 등 이미 사랑을 속삭여왔다. 김C는 "눈에 넣으면 아파"라는 사랑의 메시지를 남겼고 독일 여행 후 사진을 올려놓았다. 박 씨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김C 얘기가 나오자 황급히 전화를 끊는 등 아직은 언론과 접촉을 피하는 눈치였다.
김C는 지난해 별거설이 불거진 이후 합의 이혼했다. 법적인 정리를 모두 끝낸 상태로 지난해 이미 모든 정리가 다 끝난 것. 소속사 측도 정확한 이혼 시점을 잘 모른다. 김C가 평소 사생활 얘기를 잘 하지 않는 성격이라 소문이 많이 나지도 않았고 그간 소속사 측에서도 특별히 밝히지 않았다. 현재 KBS 2FM '김C의 뮤직쇼'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