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가 최근 이보영·강소라 등이 속해있는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운 면모와 성실한 자세를 가진 배우 남보라는데뷔 이후 꾸준히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귀한 옥석 같은 배우라고 생각한다. 또, 연기뿐 아니라 다양한 끼를 가진 팔색조 남보라와 전속 계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매 작품마다 최선을 다해 그려온 상승 그래프에 날개를 달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다방면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남보라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보라는 2004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해 남다른 외모와 따뜻한 인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2006년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MBC ‘내 인생의 황금기’, MBC ‘로드넘버원’, tvN ‘원스 어폰 어 타임’, KBS 2TV ‘영광의 재인’, MBC ‘해를 품은 달’, KBS 2TV ‘상어’, MBC ‘사랑해서 남주나’ 등의 드라마와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악마를 보았다’, ‘써니’, ‘하울링’, ‘돈 크라이 마미’, ‘용의자’ 등 다수의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눈길을 모았다. SBS 일일극 ‘사랑만 할래’에 출연, 씩씩하고 당찬 미혼모 김샛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