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뮤지컬페스티벌 '국제컨퍼런스'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국내·외 뮤지컬 관계자,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뮤지컬의 현재 위상과 해외 뮤지컬시장을 조망할 수 있는 자리. 2014년SMF ‘국제컨퍼런스’는 아시아 뮤지컬시장의 허브를 지향하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이 특히 ‘국제진출 플랫폼’으로서의 기능강화와 더불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다.
지난해 개최된 ‘국제컨퍼런스’는 국내 뮤지컬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예그린상 0호로 선정된 박용구 선생과 일본의 ‘한국 뮤지컬 전도사’ 역할을 한 아뮤즈 그룹의 오사토 요키치 회장의 특별강연을 필두로 한국세션과 한국·중국·일본세션으로 나뉘어 양일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