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골프(대표이사 박성희)는 가을 시즌을 앞두고 스파이크 없는 골프화 라인 '버서틸리티(Versatility)'를 새로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라인은 루나 웨이버리(16만원), 루나 몬트 로얄(15만원), 루나 클레이톤(33만원) 3종이다. 루나 웨이버리와 루나 몬트 로얄은 러닝화와 단화 스타일을 바탕으로 골프장은 물론 코스 밖에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나이키골프의 풋웨어 수석 디자이너 칼 마도르는 "루나 웨이버리와 루나 몬트 로얄은 선수들이 골프화를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클래식한 나이키 운동화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골프에 적합하게 업그레이드했다"며 "선수들이 18홀의 라운드는 물론 시합 전후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어 연습장에서도 신발을 갈아 신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루나 웨이버리(Lunar Waverly)=이 제품은 압력 맵핑(pressure-mapping)을 통해 스윙 중 발의 움직임, 사이즈, 높이, 견고성 등을 고려해 와플 모양의 돌기 배열에 집중했다. 루나 웨이버리는 초창기 나이키의 스타일의 와플모양 아웃솔에 뚜렷한 칼라패턴으로 스타일링과 기능성을 겸비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다.
■루나 몬트 로얄(Lunar Mont Royal)=나이키의 첫 시그니처 모델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1975년 육상 영웅 스티브 프리폰테인(Steve Prefontaine)을 위해 나이키 몬트리올을 제작한 바 있다. 이후 약 40년 후 나이키 몬트리올의 상징인 컬러 블록과 실루엣을 적용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루나 몬트 로얄이 탄생했다. 루나 몬트 로얄은 쿠셔닝이 뛰어난 루나론, 활동성이 좋은 무봉제 기술과 함께 와플 모양 밑창이 발을 견고하게 고정시켜 스윙때 접지력이 매우 우수하다. 또 스윙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성능 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발가락 주위와 신발 안쪽에 와플 돌기를 배열했다.
■루나 클레이톤(Lunar Clayton)=2014년 처음 선보인 루나 클레이톤은 이태리 명품 수제화에서 영감을 얻어 골프 헤리티지를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현한 명품 수작업 골프화다. 코스 안팎에서 선수들에게 최상의 편안함과 안정적인 지지력을 선사한다. 새로 추가되는 루나 클레이톤은 차분하고 세련된 버건디 컬러에 밑창에 화사한 라벤더 색상을 적용했다. (02)2006-5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