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세 살 딸내미, 결혼 전 놀러간 바캉스서 생겨”

방송인 현영이 속도위반이었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현영은 4일 방송된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에 출연해 스마트한 엄마로 사는 법과 22개월 된 딸을 공개했다.

그는 "2012년 3월에 결혼했다. 2년 조금 넘어 3년차로 접어들었다"고 했고 MC들은 세 살 된 딸 다은이가 태어난 시기를 의심했다. 전현무는 "과속이지 뭐… 요즘 속도위반은 너무 흔한 일이라 혼수품이다"고 말했다.

현영도 "사실 골드미스라면 시집갈 때 아이는 가져가야 한다는 관념이 있다"며 "결혼해야겠다는 마음먹고 양가에 결혼허락을 받은 상태였고 그런 상태에 때마침 예쁜 아이가 생겼다. 허니문 베이비가 아닌 놀러 베이비다. 양가 허락을 받고 마음 편히 놀러간 바캉스 베이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