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전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감성공포 ‘소녀괴담’이 강렬한 포스터로 온라인상 뜨거운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고 있어 화제다.
‘소녀괴담’의 온라인 패러디 열풍은 한 학생이 올린 사진으로부터 시작됐는데, 교실 문에 달린 유리창에 ‘소녀괴담’ 마스크 귀신의 섬뜩한 눈과 함께 “열면 죽어”라는 문구를 붙여 넣은 것. 이 사진을 본 학생은 SNS에 “점심 먹으러 가다가 사망할 뻔ㅋㅋㅋㅋㅋ”이라며 재치 있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온라인 상에 ‘소녀괴담’의 각종 포스터 패러디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는데, 컴퓨터 모니터 화면에는 “손대면 죽어”, 쓰레기가 무단투기 되어있는 전봇대에는 “쓰레기 버리면 죽어”가 붙어 있는 등 카피를 인용한 포스터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열면 죽어ㅋㅋㅋ ‘소녀괴담> 포스터 무섭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진짜 웃기네ㅋㅋㅋ”(lal****), “선생님들 심장 무사하신가요ㅋㅋㅋ”(Har********), “밥 먹으러 갈 때 놀랄듯ㅋㅋㅋㅋ”(나로*****)등의 댓글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