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SK, 29일 반려견과 함께 하는 ‘도그 데이’ 실시
SK가 반려견과 함께 하는 문화 생활을 장려한다. SK 구단은 13일 오후 "오는 29일 LG와의 홈경기를 맞아 ‘시저와 함께하는 와이번스 Dog day’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애견사료 전문 브랜드인 시저와 SK는 반려견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실시하는 이 행사는 문학구장 외야 잔디밭 관람석인 'T그린존'을 중심으로 열리며 반려견과 함께 ‘와이번스 Dog을 뽑아라’, ‘애견 상식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5회 말이 끝난 후 클리닝타임에는 훈련된 묘기견이 '프리스비 쇼'를 선보인다. 또한, 한국마즈의 후원으로 'T그린존'에 입장하는 모든 반려견 동반 관람객에게 애견용품을 증정하고 이벤트 상품으로 ‘반려견 연간사료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및 입장권 구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최대 28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구단 홈페이지(www.skwyverns.com)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bestskw@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가능한 반려견은 최대 70마리로 동반 관람객은 최소 2인에서 최대 4인까지 신청 가능하며, 당일 별도로 마련된 T그린존 전용출입구로 입장하면 된다.
한편 이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유기견 관련 모금 활동을 실시하며, 모금된 금액을 인천지역 유기견 보호단체인 ‘행복한유기견세상’ 에 전달할 예정이다.
J베이스볼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