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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TV 게임즈는 16일부터 19일까지 총 상금 49억원이 걸린 글로벌 e스포츠대회 '도타2 인터내셔널'의 동남아시아 예선을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터내셔널은 올해 총 상금을 지난해(287만 달러)보다 많은 481만 달러(49억원)을 걸고 진행된다. 도타2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인 인터내셔널에 한국 선수들이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 최초의 인터내셔널 본선 진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넥슨 스폰서십 리그(이하 NSL)’ 시즌3, ‘코리아 도타2 리그(이하 KDL)’ 시즌1 우승팀 ‘제퍼’와 ‘NSL’ 시즌2 우승팀 ‘MVP 피닉스’가 본선 진출을 노린다.
스포TV 게임즈는 나흘 간 진행되는 도타2 인터내셔널 동남아시아 예선에 김철민·성승헌 캐스터, 정인호·이승원 해설위원, 이현경·김세령 아나운서 등 KDL 출연진을 모두 출동시켜 생중계한다.
또 몽키 스패너의 제프리(텐버드), 김성훈(4885, 마로), MVP의 윤덕수(반화), 포커 페이스의 정동석(시니컬), 레이브의 권평(평) 등 현역 선수들도 직접 출연해 해외 선수들에 대한 정보 및 전략에 대해 해설할 예정이다.
스포TV 게임즈는 IPTV인 KT 올레 TV 채널 283번, SK B TV 채널 262번, LG U+ 채널 109번, 케이블TV인 CJ헬로비전 122번에서 HD로 볼 수 있다. 또 네이버 스포츠 내 e스포츠 섹션 및 아프리카TV,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