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오후 4시 50분께 보도자료를 통해 '친한 친구 사이에서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 조심스럽게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힘든 일을 겪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전하게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예쁜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설 첫 보도가 나간지 5시간 만에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첫 인연은 약 2년 전. 신성록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출연할 당시 김주원과 같은 소속사인 뮤지컬 배우 류정환, 전동석 등과 친분을 쌓으면서 자연스럽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절친한 사이였던 탓에 지난해 5월에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두 사람은 당시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부인했지만, 이후에도 계속 좋은 인연을 이어가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주원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 중이다.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신성록은 SBS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