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스쿠찌가 16일 눈꽃 젤라또 빙수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파스쿠찌의 신제품은 ‘젤라또 팥빙수’, ‘젤라또 밀크티 빙수’, ‘젤라또 망고패션푸룻 빙수’ 3종으로 눈꽃 얼음을 사용하여 고운 빙질을 자랑한다. 정통 이탈리안 아이스크림인 젤라또를 얹어 눈꽃 얼음과 함께 보다 부드럽고 시원하게 빙수를 즐길 수 있다.
젤라또 팥빙수는 눈꽃처럼 부드러운 얼음에 팥과 국내산 인절미 떡이 젤라또와 조화를 이룬 오리지널 팥빙수다. 기본에 충실한 팥빙수로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제격이며, 가격은 9500원이다.
젤라또 밀크티 빙수는 직접 우려낸 홍차 베이스에 피칸, 캐슈넛, 아몬드 등 몸에 좋은 견과류가 듬뿍 들어있는 제품이다. 밀크티와 눈꽃 얼음에 젤라또를 넣어 풍부한 풍미와 견과류의 고소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가격은 9800원이다.
‘젤라또 망고 패션푸룻 빙수’는 눈꽃 얼음에 상큼한 요거트 젤라또와 열대과일인 망고, 패션푸룻(Passion Fruit)을 사용한 제품이다. 가격은 9800원.
파스쿠찌 관계자는 “고온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4월을 맞아 작년보다 1개월 앞당겨 빙수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시원하고 부드러운 젤라또 눈꽃 빙수로 일찍 찾아올 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