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조선'과의 인터뷰 내용으로 논란에 휩싸인 함익병의 SBS '자기야-백년손님'방영분이 13일 그대로 전파를 탔다.
함익병의 발언이 논란이 된 뒤 프로그램 예고편에서는 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녹화분이 방송될 지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함익병은 장모의 집 세간살이를 손보고 식사를 하는 모습, 또 장모와 함께 게임을 즐기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함익병의 출연을 두고 시청자게시판이 시끌했지만 평소와 다름없이 함익병의 녹화분이 방송됐다.
함익병이 방송에 등장하자 SNS에는 '당장하차시켜라' '욕하면서도 보는 시청자 심리를 이용한 거냐' 등 비난글이 줄을 이었다.
함익병은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독재를 옹호하는가 하면, 여성들은 병역의 의무를 다 하지 않았으니 권리를 3/4만 줘야 한다 는 등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