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300:제국의 부활은'은 지난 11일 하루 동안 6만 44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91만 8926명이다. 같은날 '논스톱'은 3만 2734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53만 5,640명으로 2에 올랐다. 이로써 13일째 외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희애·고아성 주연 영화 '우아한 거짓말'과 이민기·김고은 주연의 '몬스터'가 외화 강세에 제동을 걸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00: 제국의 부활'은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의 전투인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 작품이다. '논스톱'은 미국 항공 수사관 리암 니슨이 4만 피트 상공 위 비행기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