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8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300:제국의 부활'은 31.9%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300: 제국의 부활'은 직배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와 CGV·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의 부율 다툼으로 서울 상영이 불투명했었다. 하지만 양측이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해 서울 소재 아이맥스 등 대형관들에서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7일 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논스톱'과 '300:제국의 부활'이 정상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300: 제국의 부활'은 2007년 개봉해 흥행한 '300'의 속편.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의 전투인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다.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300: 제국의 부활'이 1편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