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석구 대표가 시민 녹색문화운동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에 참여해 도시녹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개인부문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4월22일 지구의 날 서울광장에서 일회용컵 사용 자제와 커피 찌꺼기 재활용을 권장하는 해당 캠페인을 개최했다. 종이컵 10개를 모아온 시민 2000명에게 텀블러와 일회용컵 꽃화분을 증정한 바 있다. 또 소공동점을 캠페인 가드닝 매장 1호점으로 지정하고, 서울시내 주요 매장을 가드닝 카페로 조성했다.
이석구 대표는 “서울시와 도심 녹화 캠페인 공동 주관을 계기로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와 커피 찌꺼기 재활용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친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일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앞으로도 뜻 있는 기업과 손잡고 깨끗한 녹색공간을 조성해 서울을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