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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반’ 마돈나, 30세 연하 애인과 결별
팝스타 마돈나(55)가 3년여간 만나온 30살 연하 애인과 결별했다.
12일 다수의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돈나의 대변인은 최근 그가 연하 애인 브라힘 자이밧(25)과 헤어졌다고 인정했다.
마돈나는 지난 2010년부터 자이밧과 교제해왔다. 프랑스 출신인 브라힘 자이바트는 현재 안무가로 활동 중이다. 자이밧은 지난해 마돈나의 월드투어에서 백댄서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이들은 지난 5월까지만 해도 다정하게 손을 잡고 미국 뉴욕 전시회 개막식 레드카펫 위에 서기도 했다.
특히 마돈나의 결별 소식은 그녀가 아이티에서 전 남편 숀 펜(53)을 만났다는 보도가 나온지 몇주만에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마돈나는 숀 펜, 영화감독 가이 리치(42)와 이혼한 후 17세 연하 야구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 29세 연하 모델 헤수스 루즈 등과 교제하기도 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