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장사치처럼 흥정하고 외판원처럼 영업하고. 그런 식으로는 안 살련다. 저작권료 몇 푼에 그래야만 하는걸까. 음악을 하며 돈을 버는 건 당연하지만, 돈을 벌려고 음악을 이용하진 마라. 그러면서 마치 음악가인 척 하지마라. 역겹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돈스파이크가 비난한 뮤지션이 누군지에 대한 궁금증이 일어나고 있다. 네티즌들은 '누군지 알 것 같네요' '돈스파이크가 새로운 디스전을 시작하나요?' '이렇게 써 놓으면 궁금하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2011년에는 트위터를 통해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유해매체심의기준에 대해 디스하기도 했다.
돈스파이크는 나얼·김범수·신승훈·리쌍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의 프로듀서를 맡아왔다. MBC ‘일밤- 나는 가수다’에서 김범수의 편곡자로 등장했고, ‘무한도전- 어떤가요’에서 박명수의 작곡가 변신을 돕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