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군 썬밸리호텔이 지난 13일 그랜드 오픈을 하고, 올 시즌 처음으로 내방객을 맞는다. 지상 12층 객실 203실과 함께 워터파크 등을 갖추고 있는 썬밸리호텔은 ‘여주팔경’ 중 하나인 천년고찰 신륵사 건너편 남한강변에 자리잡고 있다. 세계문화유산인 세종·효종대왕릉을 비롯해 국보 고달사지 승탑, 도예체험장, 황학산수목원 등 있어 수려한 풍광과 함께 다양한 여행지를 아우르고 있다. 또한 수변시설을 따라 자전거 도로와 캠핑장, 승마장 등 웰빙과 힐링을 두루 충족할 수 있는 여행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5층에 자리한 테라스 온돌룸은 테라스부터 눈앞에 펼쳐지는 야외수영장과 남한강의 경치를 즐길 수 있으며, 야외 수영장에서는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수려한 풍광을 누릴 수 있다. 개장과 함께 선보인 워터파크는 지하 1000m에서 끌어올리는 청정수로 뛰어난 수질을 자랑한다. 최상층에 있는 스카이라운지 ‘씨엘로’ 레스토랑에서도 신륵사와 남한강이 내려다보며 여유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신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천혜의 수변 관광자원을 아우르고 있는 썬밸리호텔은 함께 수상 레포츠의 메카로서 지역경제발전의 성장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