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은 MMORPG '테라'가 여름 시즌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면 무료화 선언 이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로 신규 인던 오픈과 만레벨 콘텐트 확대, 아이템 보상률 증가 등이 골자다.
신규 인던(전장)으로는 ‘마법사의 요새’, ‘고대의 지하수로’, ‘붉은 해적단의 함정’, ‘거인의 숲’ 등 대형 인던 4종이 새롭게 추가된다.
최상급 메인 던전인 마법사의 요새는 테라 최초의 10인 레이드 인던으로 파티의 효율적인 분배와 역할 분담, 퍼즐 요소가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상급과 하급의 난이도가 존재하며, 기존 ‘켈사이크의 성소’에 비해 공격대원들이 각자 역할을 분담한다.
고대의 지하수로는 클래스 구분없이 3인 파티로 진행이 가능하며 초보 이용자를 위한 붉은 해적단의 함정은 기존 인던들에 비해 난이도가 낮다. 거인의 숲은 7인의 공격대원이 모여 공략하는 디펜스 방식으로 성벽을 향해 진격하는 돌거인에 맞서 성벽이 부서지기 전에 쓰러트려야만 더 많은 보상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