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이하 '런닝맨')은 멤버들이 영화 속 영웅 캐릭터들로 분한 '어벤져스' 특집으로 마련됐다. 그룹 2PM 찬성·택연과 UFC 선수 추성훈과 김동현, 무술감독 정두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동현은 헐크로 변신한 지석진의 대역으로 출연했다. 지석진은 변신을 위해 심박수를 170까지 높여 헐크로 변신했다. 순간 지석진 대신 김동현이 등장하며 헐크처럼 비명을 지르며 사냥감을 찾아다녔다. 결국 스파이더맨으로 분한 개리를 발견하고는 빠른 속도로 접근해 그의 이름표를 뜯는데 성공했다. 개리의 이름표에 달린 고무줄까지 떼어내며 남다른 완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