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SBS '짝'에는 걸그룹 LPG 출신 허윤아와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출연 중인 지유가 애정촌을 찾는다.
두 사람은 "우연찮게 미인대회에 출전하면서 이제껏 걸어왔던 길과는 다른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고 말했다. 여자 2호는 "미인대회를 계기로 CF를 하고 드라마 쪽으로 넘어와서 연기자가 됐다"고 여자 3호는 "미스코리아가 되고 나서 선 같은 게 많이 들어왔다. 프로골퍼·의사… 검사는 없었다"며 "근데 그때는 너무 어려서 한 번도 그런 자리에 나간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애정촌의 컨셉트는 미인대회 출신 여성들 운동 vs 책 취향이 전혀 다른 남자들의 첫만남.
앞서 방송된 '짝'에서는 2008년 음원을 낸 바나나걸 김상미가 출연, 자기 홍보를 위한 방송출연이라는 논란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