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행 대한체육회(이하 KOC) 회장이 내한 중인 셰이크 아흐마드 알 파하드 알 사바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이하 ANOC) 회장을 초청해 환영 오찬을 개최했다.
김 회장은 15일 정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알 사바 회장을 비롯해 KOC 임원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집행위원 및 분과위원, 동·하계 올림픽·아시안게임 경기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열고 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KOC는 올해 인천에서 열리는 2013 아시아실내무도대회를 비롯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 등 굵직굵직한 국제대회 개최를 준비 중이다. KOC의 한 관계자는 "이번 오찬을 통해 스포츠 관련 국제기구와 한국 스포츠간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4일 내한한 알 사바 회장은 KOC주최 오찬을 비롯해 인천아시안게임대회조직위원회 주최 유니폼 발표식, 만찬 등 공식 일정을 마치고 16일 정오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J스포츠팀
사진 제공=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