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이 기승을 부리자 물이 없는 신개념 테마파크인 판교 디지털 아이큐아리움(www.iquarium.co.kr)이 겨울철 실내 볼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판교 디지털 아이큐아리움은 지하철 분당선 판교역 1번 출구에 인접해 있다.‘물이 한 방울도 없는 아쿠아리움’'듀공이 살고 있는 아쿠아리움'등으로 이름 높던 판교 디지털 아이큐아리움은 겨울 방학을 맞이해 ‘땀나는 아쿠아리움'으로의 변신, 어린이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디지털바다라고 해서 얕보면 안된다. 10~30명의 게이머는 진화의 터널, 풍성한 바다, 미지의 바다 등 총 11개 컨셉이 다른 바다를 통과하며 그야말로 ‘발에 땀나게’뛰어 다녀야 한다. 잡은 물고기와 미션을 통해 경쟁하고 순위를 메기는 형식에서 진화해, 게임 중간중간 실시간으로 점수와 순위를 확인하게 된다.
게임이 종료된 후 1위에게는 63씨월드 관람권 2매를 지급해 경쟁심과 재미를 더욱 고취시킨다.1등은 아이큐아리움에서 뛰어다니며 바다에 대한 정보를 배우고, 63씨월드에서 진짜 바다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판교 디지털 아이큐아리움은 연면적2,645㎡(63씨월드의 면적과 유사)이며 경기 성남시 판교동 판교택지개발사업지구 유스페이스 지하 1층에 위치해있다. 요금은 대인 1만6,000원, 소인 1만2,000원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031-628-4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