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양평역 등장하자 5호선 발칵 ‘마네킹 운반?’

배우 원빈의 걸음걸이에 '마네킹 운반'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14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양평역에 나타난 원빈 마네킹 이동 중'이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원빈은 최근 서울지하철 5호선 양평역에 나타났다. 롱 패딩 점퍼를 입고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어디론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현실감 없이 완벽한 얼굴은 단연 눈에 띈다. 이를 두고 일부팬들이 '원빈이 아니라 완벽한 마네킹이다. 마네킹 운반이네'라며 호응했다. 또 원빈 근처에 밝은 빛이 들어와 말그대로 '자체발광'하고 있다.

네티즌은 '사람이 아니네 정말' '현실감없고 리얼리티도 없는 사람' '원빈 한 명에게 많은 사람이 따라다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