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조연우)로부터 기찬(왕석현)을 찾아오지 못하고 망연자실한 인혜(박은혜). 현태(김호진)는 하루종일 옆에서 그녀를 위로해준다. 한편 기찬을 데리러 가영(황인영)의 집으로 찾아간 아버지(주현). 하지만 상도는 아버지에게 그동안 쌓인 서러움과 원망스러운 마음을 표현한다.
▶KBS 2TV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 (3일 오후 9시 55분)
남해(김강우)는 유전자 검사로 해운대 호텔 회장의 친 아들임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양가죽파에게 간섭 말라며 소라(조여정)에게 계속 연락한다. 육탐희(김혜은)가 삼촌수산을 비워달라며 포크레인까지 동원하며 협박하고 소라는 변호사의 조언대로 주주들을 설득시키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