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흥국의 딸이 아버지의 과도한 술 사랑을 폭로했다.
김흥국의 딸 김주현은 18일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아빠가 술을 너무 좋아한다. 이를 아는 친구들이 매번 술 선물을 해 집안에 술병이 500개가 넘는다'고 폭로했다.
이어 '맥주회사에서 한 박스를 선물받았는데 보관할 곳이 없어서 베란다에 뒀다. 그런데 날씨가 추워서 밤 사이 병이 모두 깨진 적도 있다'며 '물병에도 술이 담겨져 있을지 몰라 마시기 전에 꼭 냄새를 맡아봐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흥국은 '술을 좋아하다보니 여기저기서 많이 받는다. 혼자 있다보니 정리를 잘 못해 술이 쌓이곤 하는데, 아이가 싫었던 모양'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주현은 김흥국의 친구들에게 '이제는 건강에 좋은 과일이나 고기 선물을 해달라'고 요청해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