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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특종 놀라운 세상'이 조작논란에 휩싸인 심령사진에 대해 "전혀 손 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15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12일 방송된 '제주도 성산 일출봉 심령사진'은 조작한 것이 아니다. 방송 전 최초 제보자와 전문가들에게 수 차례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작진 측은 '사진에서 포착된 형체를 추적하다가 일본인 관광객이 20년 전 추락사한 사실을 알게 됐다. 현재 일본 촬영에 대한 내용은 확인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방송에서 제작진은 '사람과 유사한 형체가 포착된 장소는 사람이 서 있을 수 없는 낭떨어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추적 결과 포착된 형체는 20년 전 성산 일출봉에서 추락한 일본인 같다며 유가족에게 받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MB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