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흑맥주 기네스가 자사 모델인 배우 정우성과 함께 야간 자전거 레이스 행사를 열었다.
기네스는 6일 저녁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나이트 레이스(Night Race)’ 이벤트를 개최했다. 기네스의 브랜드 캠페인 ‘I am More(아이 엠 모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기네스 모델인 배우 정우성과 700명의 참가자들이 자전거를 타고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공원 일대 총 11.95㎞를 돌며 진행됐다.
낮이 아닌 밤에 이벤트가 열려 자전거 마니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성 외에도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가 그의 대표곡을 들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기네스의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대담한 선택이 대담한 인생을 만든다’는 주제로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에서 그대로 구현되는 기법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영화 속에서 정우성이 만들어내는 에피소드가 현실에서 소비자들이 정우성과 함께 참여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로 연계되는 것이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에는 이태원 일대 펍(pub)에 정우성이 깜짝 출연했던 ‘골든벨 위크’ 행사가 열렸고, 6월말에는 정우성과 함께 기네스맥주의 본고장인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여행을 떠나는 ‘더블린 투어’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