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이하정 부부가 결혼한지 1년여만에 2세 소식을 접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준호의 소속사 측은 2일 "오늘 오후에 정준호씨로부터 아내 이하정씨가 임신 8주차라는 소식을 알리는 문자를 받았다. 원하던 2세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준호는 이날 오전 산부인과를 찾아 아내의 임신을 확인하고 지인들에게 소식을 알리며 기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늦은 나이에 결혼한지라 그동안 누구보다 임신 소식을 기다려 기쁨이 두배였다는 후문이다.
정준호는 지난 2010년 이하정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후 열애를 하다가 2011년 3월에 결혼했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