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연예특종' 관계자에 따르면, 소지섭은 국회의원선거 당일인 11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2가에 위치한 한남초등학교 내 투표소를 찾았다. 가죽소재 블랙재킷과 비니모자에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편한 차림으로 소속사 관계자들과 함께 나타나 투표를 마치고 돌아갔다. 소지섭과 영화 '오직 그대만'에 동반출연했던 한효주도 비슷한 시간에 같은 투표소를 찾았다. 역시 매니저를 동반하고 있었다. 투표소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에게 밝은 웃음으로 화답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날 점심시간 즈음에는 소지섭과 한효주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한남초등학교 투표소에 모습을 보였다. 정준호와 이하정 부부도 이 곳에서 투표를 한 스타들이다. 이들은 각각 점퍼와 블라우스 차림으로 투표소를 찾았다. 자신들을 알아본 취재진을 향해 웃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옷차림과 표정에서 따뜻한 봄날 오후의 여유로움이 묻어났다. 주영훈과 이은미 부부도 이 시간대에 같은 장소에서 투표를 했다. 지난해 3월 태어난 딸 주아라 양을 안고 '연예특종'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어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개그우먼 김지선도 한남초등학교 투표소에 투표를 마쳤다. 김지선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꼭 투표를 하겠다'고 말했다. 약속을 지키고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기위해 투표소를 찾았다"며 웃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