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운의 언니인 오선미(39)씨는 23일 새벽 서울 역삼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으로 목숨을 잃었다.
경찰 조사 결과 고인은 질식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26일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8일 오전 11시. 빈소가 뒤늦게 마련된 이유는 부검을 실시하는데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이다. 오서운의 휴대전화 메신저에는 고인을 애도하는 메시지로 바뀐 상태다. 오서운은 '사랑하는 선미 언니, 이젠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 그동안 미안했고 고마웠어'라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