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절친한 선배 연기자 고현정과 한솥밥을 먹는다.
조인성은 지난달 말 싸이더스 HQ와의 계약이 만료돼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와 계약했다. FA 최대어 조인성이 14년간 함께한 싸이더스 HQ와 작별하자 수많은 엔터테인먼트사에서 러브콜이 쏟아졌다. 하지만 편한 선배 연기자 고현정과 함께 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계약했다.
조인성은 2005년 고현정의 드라마 복귀작 SBS '봄날'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에도 연예계 선후배를 넘어 '절친'으로 사이가 발전해 연예 관계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고현정은 4월 6일 첫 방송되는 SBS 토크쇼 '고현정쇼' 진행을 맡았다. 조인성이 이 방송에 출연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인성은 영화 '권법' 촬영을 앞두고 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