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윤씨는 조선의 9대왕인 성종의 부인이자 연산군의 어머니인 인수대비의 며느리. 임금의 승은을 입어 가문을 일으키겠다는 일념하에 생각시로 궁에 입궐해 중전의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다.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폐비가 돼 사약을 받고 죽음을 맞이하는 비운의 왕비다. 전혜빈은 폐비윤씨의 어린시절을 연기하고 있는 진지희의 뒤를 이어 성인 분량을 맡을 예정이다.
'인수대비'는 현재 함은정·백성현·진지희 등 젊은 연기자들의 열연과 탄탄한 내용으로 호평을 듣고 있다. 채시라와 전혜빈 등 성인연기자들은 23회부터 등장한다. 매주 주말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