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절친 특집' 편이 전파를 탔다.
'1박 2일' 멤버들의 절친 자격으로 이서진을 비롯 이선균·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동국·이근호·가수 장우혁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저녁 복불복 '밥차 이용권'을 두고 게임을 했고 이수근·이근호 팀이 우승했다. 두 사람은 제일 먼저 밥을 가져와 나머지 멤버들 앞에서 보란듯이 먹었다.
이때 밥을 다 먹은 이수근이 시끄럽게 떠들자 이서진은 "난 네가 여기 있는 게 제일 싫어"라고 쏘아 붙였다. 이어 "네가 여기 없었으면 좋겠어!" "너 안 나가니? 밥 다 먹었는데 안 나가?" 등의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도 이서진의 '욱'하는 모습에 배꼽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