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청순미에 감춰졌던 '짜증 본색'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영화 '오싹한 연애'의 손예진·이민기·박철민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손예진은 유재석과 팀을 이뤄 힌트를 받기 위해 번지점프대로 향했다. 미션은 번지점프를 해 전화를 받고 알파벳 한 자를 듣는 것이었다. 그는 앞서 올라간 이광수가 번지점프에 대한 공포로 시간을 지체하자 기다리기 지루했던 지 짜증을 냈다. 제작진에게 "시간제한을 둬야 하는 것 아니냐"고 투정을 부린 것. 유재석은 "지금 손예진의 행동은 미녀들 특유의 짜증이 난 상태"라고 깐족거렸다.
한편 이날 방송은 지난주보다 1.1% 시청률이 상승한 18%(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S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