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 특선급 결승에서 이명현이 광주팀 노태경과 협공으로 동반입상에 성공, 나주-광주팀 연대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남은 한 차례의 대상경륜과 연말 그랑프리에서 팀 연대가 더욱 활성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이명현에게 무릎을 꿇었던 계양팀의 도전이 한 층 거세질 전망이다.
22일 광명 3경주에선 훈련량 늘리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2번 윤이상이 평소 친분 유지하고 있는 6번 강일원과 협공을 도모한다. 광명 7경주에선 과거 선발급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7번 김재웅이 같은 충청권 선배인 3번 김견호와 협공으로 나선다. 김견호의 자리잡기가 관건. 광명 9경주는 얼마전 협공으로 동반입상에 성공했던 4번 안효운과 5번 박덕인이 개인적인 친분 앞세워 동반입상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