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브리핑] 세계 1위 女 골퍼 청야니, 올해의 선수상 수상 外
○…여자 프로골프 세계 랭킹 1위 청야니(대만)가 여성 스포츠재단(WSF)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미국의 테니스 스타 빌리 진 킹이 여성 스포츠 발전을 위해 1974년 설립한 여성 스포츠재단은 21일 "개인 스포츠 부문 올해의 선수에 청야니, 팀 스포츠 부문에서는 미국 축구 국가대표 애비 웜바크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청야니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 2승을 포함해 6승을 거두는 등 최근 36주간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웜바크는 독일에서 열린 여자축구 월드컵에서 네 골을 터뜨리며 미국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핸드볼 아시아 지역 예선 대회가 23일부터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서울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이란, 오만,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10개 나라가 출전해 조별리그를 거쳐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을 차지한 나라가 2012년 런던 올림픽에 나갈 수 있고 준우승 국가는 2012년 4월에 열리는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최석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오만과 함께 B조에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