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영욱이 동료 연예인들의 근황을 폭로해 큰 웃음을 주고 있다.
고영욱은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친한 사람들 근황을 알려 달라'는 MC 질문에 소식을 전했다.
그는 "룰라 리더 이상민은 일본 선술집을 운영하고 있다"며 위치와 상호를 노골적으로 공개했다. "김지현은 얼마 전까지 막걸리도 팔고 퓨전 바를 했는데 모두 접은 채 그냥 늙고 있는 상태다"며 "그 나이 또래 다른 연예인에 비해 부쩍 늙어가는 것 같다"고 말해 목욕탕을 초토화 시켰다. 김지현은 39세며 동료 연예인은 박주미·염정아·고소영이 있다.
또 "채리나는 쇼핑몰을 하고 있다. 천명훈은 클럽을 떠돌고 있다"며 붐에게 "붐도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천명훈 꼴 안 난다고 볼 수 없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K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