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열애설을 강력히 부인했다.
양동근은 최근 서울 청담동 일대에서 일반인 여성과 손을 잡고 걷는 장면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소속사 측은 "친한 여동생과 밥을 먹고 나오는 길에 잠깐 손을 잡은 게 전부다. 친한 사이끼리 손을 잡을 수 있는 게 아니냐"며 "사귀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양동근씨는 사귀면 사귄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스타일인데 절대 아니라고 하더라"며 "남녀가 만날 때 한 쪽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하면 다른 한 쪽이 얼마나 속상하겠나. 아니니깐 아니라고 하는거다"고 설명했다.
양동근은 조승우와 함께 영화 '퍼펙트 게임' 촬영 중이다. 이달 말 디지털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