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 윤은혜가 뉴욕 패션계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은혜는 12일 뉴욕 아모리홀에서 열린 2011 F/W '헥사 바이 구호(hexa by kuho)' 컬렉션에 참석해 현지 패션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윤은혜는 인체의 미학을 우아한 실루엣에 담아 표현한 헥사 바이 구호의 드레스를 차려입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제일모직 '헥사 바이 구호(hexa by kuho)'의 세번째 뉴욕 컬렉션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 평소 윤은혜는 구호(KUHO)의 열렬한 팬임을 자청했다.
컬렉션 내내 진지한 모습으로 관람한 윤은혜는 "헥사 바이 구호(hexa by kuho)의 입체적인 디자인과 섬세함이 놀랍다"면서 특히 정구호 크레이티브 디렉터에 대해 "현지인들의 관심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 수 있었다. 한국인 디자이너의 성공적인 진출이 자랑스럽고,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응원하겠다"고 감탄했다.
윤은혜의 뉴욕컬렉션 참석 및 방문기는 '보그(VOGUE)' 5월호의 화보와 '트렌드 리포트필 시즌6'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소라 기자 [sod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