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모델 함소원이 최근 화제가 됐던 '온천 데이트'는 특별한 경우라고 해명했다.
함소원은 1일 국내 한 언론사와의 전화통화에서 "알려진 온천 생일파티는 굉장히 특별한 케이스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온천 생일파티가 알려지면서 너무 화려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만 비친 것 같다. 우리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평소 화려한 데이트보다는 베이징 시내 한인 거리에서 파는 1000원짜리 떡볶이를 더 즐긴다고 했다. 특히 함소원은 물건을 살 때 너무 따지고 할인기간을 기다렸다가 구매하여 남자친구에게 '짠순이', '구두쇠'라는 별명까지 얻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9일 함소원은 그의 남자친구 장웨이가 온천을 빌려 열어준 3일간 생일파티 덕분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장웨이는 베이징 사교계에서도 유명한 부동산 재벌 2세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달 30일 5일간의 한국 일정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갔다. 그는 현재 중국 베이징에서 머물며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지역에서 활동 중이다.
주현아 인턴기자
사진=함소원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