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대구시 대구전시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EXCO)에서 '2010 국제e스포츠심포지엄'이 열린다.
'제1회 세계 e스포츠대회' 및 게임문화 행사 '2010 이펀(e-fun)'과 연계해 개최되는 국제e스포츠심포지엄은 e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국가들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교류의 장을 형성하며 e스포츠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국가간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장주 명지대 교수가 e스포츠의 기본정신과 사회문화적 가치에 대해 발표하며 게임 플랫폼 변화에 따른 e스포츠의 진화 가능성(콜린 웹스터 남아프리카공화국 e스포츠협회장), e스포츠 국제표준화가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영향(미국 조수아 라텐드레스), e스포츠 종목의 글로벌 성공 전략(전경훈 네오위즈게임즈 e스포츠팀장), 게임과 스포츠 그리고 저작권(정경석 변호사) 등에 대한 주제 발표도 이어진다. 주제 발표가 끝나면 김민규 아주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발표자와 현장 참가자들과의 자유로운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