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가 '기부 천사' 김장훈에게 감탄사를 보냈다.
박해미는 17일 IS와의 전화 통화에서 "연말에 어려운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띈다. 그런 의미에서 김장훈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면서 "자기 집도 없이 선행을 하고 있는 것에 감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암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해미는 이 달 초 암 조기 검진 라디오 캠페인 출연료 200만원을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박해미는 "연예인들에게 선행은 일거양득이다. 선행을 하면서 세금 감면까지 받게 된다"면서도 "선행은 조용히 하고 싶다. 이름이 밝혀지는 것이 부담이 된다"고 전했다.
KBS 2TV 주말극 '내 사랑 금지옥엽'(극본 박현주, 연출 전창근)에서 TV 활동 이후 처음으로 보통 여자로 연기하고 있는 박해미는 "그 동안 튀는 여자 역만 했다. 이번에는 보통 여자 역"이라면서 "표현을 더 잘 해보려 하다보니 힘든 면이 있지만 보통 여자 역도 의외로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해미는 현재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 지방 투어에 참가하고 있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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