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 79.4% '네덜란드전 토토골 주인공 없을 것' 15분내 골 넣을 선수 맞히는 토토골 이벤트 중간집계…79.48% 무득점에 투표 2위 1005명 지지 미들즈브러 이동국…기타선수 5.3%, 이천수 4.7%등 뒤이어
ƈ일 네덜란드전에서 한국 선수 가운데 15분내 골을 성공시킬 선수는 누굴까?'
한국-네덜란드전을 대상으로 한국팀의 첫번째 골의 주인공을 맞힌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토토 상품권을 증정하는 '토토골' 이벤트에서 대다수 축구팬들은 무득점을 선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일주일간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토토골 이벤트에서 79.48%의 축구팬들이 토토골 득점선수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모두 1만 8239명이 참가한 이번 이벤트에서 1005명(5.51%)의 지지를 얻은 라이온 킹 이동국(미들즈브러)이 2위를 차지했고 대상선수로 지정되지 않은 기타선수가 5.34%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862명(4.72%)의 지지를 얻은 이천수(울산 현대)와 481명(2.63%)의 표를 획득한 조재진(시미즈S펄스) 순이었다.
이번 토토골 이벤트에서는 이동국, 이천수 등 한국대표팀의 내로라 하는 공격수들을 제치고 득점자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대다수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상대팀인 네덜란드(피파랭킹 6위)가 피파 랭킹이나 객관적인 전력에서 많은 우위를 보이기 때문에 전력차를 감안한 합리적인 선택이 주를 이룬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토토골' 이벤트의 당첨자 명단은 오는 4일에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 및 베트맨 홈페이지(www.betman.co.kr)를 통해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