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있는 커플들을 위해 할리우드 최고 스타들이 선택한 세계 10대 허니문 장소를 소개한다. 스타지가 특집으로 꾸몄는데 니컬러스 케이지(42)가 한국인 아내 앨리스 김(22)과 2004년 8월 신혼여행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낸 남아프리카 케이프 타운의 에저드 하우스는 6위에 랭크됐다.
사진은 스타지가 게재한 에저드 하우스이며 원 안이 케이지와 앨리스 김. 케이지는 영화 <로드 오브 워> 대부분을 남아프리카에서 촬영했다. 앨리스 김은 "조금만 나가면 두 마리의 사자가 살고 있다"고 허니문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대서양을 바라보는 전망이 일품이며 하룻밤 숙박료는 500달러이다.
1위는 캐러비안 베이에 있는 영국령 턱스 앤 케이코스 군도의 패럿 케이 리조트가 선정됐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의 허니문 장소이다. 이들은 브루스 윌리스 소유의 하룻 밤 3000달러의 빌라에 머물렀다. 2위는 이탈리아 포르토피노의 호텔 스플렌디도, 3위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신혼 여행지인 발리의 포시즌 리조트, 4위 바하마 군도의 원 앤 온리 오션 클럽, 5위는 데미 무어와 애슈턴 쿠처가 다녀온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호텔 레이 후안 카를로스가 뽑혔다. 7위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아릴라 우버드 리조트, 8위 멕시코 카보 상 루카스의 라스 벤타나스 알 파라이소 호텔, 9위 파리의 몽탈렘버트 호텔, 그리고 마지막 10위가 니콜 키드먼과 키스 어번이 허니문을 보낸 보라 보라의 세인트 레지스 리조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