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 선수단에 사과
현대 용병 투수 캘러웨이가 최근 불미스런 행동에 대해 코칭스태프와 동료 선수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캘러웨이는 지난 25일 두산전에 선발 등판한 뒤 야수의 수비 위치와 벤치의 투수 교체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 벌금 100만 원의 내부 징계를 받았다. 캘러웨이는 27일 수원 LG전에 앞서 선수단에 "오해가 있었다. 미안하게 생각하며 벌금도 기꺼이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카라이어 1군 엔트리 복귀
LG 외국인 투수 카라이어가 27일 수원 현대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카라이어는 이달 초 아내의 출산 때문에 미국에 다녀온 뒤 2군에서 실전 감각을 익혔다. 양승호 LG 감독대행은 카라이어를 당분간 중간 계투로 내보내 컨디션을 점검한 뒤 우규민과 함께 마무리 투수로 기용할 계획이다.
올스타전 입장권 판매 시작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정오부터 2006 삼성 PAVV 프로야구 25주년 기념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다. 입장권은 인터넷(www.ticketlink.co.kr)과 전화(1588-7890), 지하철역과 편의점에 있는 한네트 티켓 자동발매기서 구입할 수 있다. 입장권은 지정석 1만원, 일반석 7000원, 군경엸학생 5000원, 어린이 3000원이고 삼성프로야구 Gift카드 소지자는 일반석 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올스타전은 다음달 22일 잠실구장서 열린다.
정수근 복귀 후 첫 톱타자
롯데 정수근이 27일 부산 KIA전에 부상에서 복귀 후 처음으로 톱타자로 출장했다. 5월 초 왼손 부상으로 한 달간 재활 후 6월 9일 복귀한 정수근은 줄곧 2번 타자로 나왔었다.
이종범 3경기 결장 후 선발
KIA 이종범이 27일 부산 롯데전에 4경기 만에 중견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최근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져 있는 이종범은 지난 주말 청주에서 열린 한화와의 3연전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종욱 27일 경기 선발 출전, 두 경기 결장만에
두산 톱타자 이종욱이 27일 잠실 삼성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종욱은 지난 24일 잠실 현대전서 김동수의 플라이 타구를 처리하다가 임재철과 충돌해 오른 허벅지 타박상을 입은 바 있다. 1회 투수 앞 번트 안타로 나간뒤 2루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도루도 성공,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됐음을 과시했다.
박진만 왼 무릎 치료
삼성 내야수 박진만이 27일 두산전에 앞서 왼 무릎 윗쪽 부위를 점검했다. 5월30일 사직 롯데전서 도루 시도중 다친 부위에 염증이 생겨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