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가수협 "임웅균 후보 `딴따라` 발언 해명하라"
가수협회가 국민중심당 임웅균 서울시장 후보의 `딴따라` 발언에 해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21일 발표했다. 협회는 성악가 임 후보가 유세 현장에서 "나는 딴따라가 아니다. 국민 성악가다"고 발언했다는 20일자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해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임 후보가 얘기한 딴따라가 서양 클래식 성악가를 제외한 대중가수, 배우, 탤런트, 개그맨 등 모든 대중예술인을 지칭한 것인지 밝혀달라"며 "만약 그렇다면 왜 임 후보는 딴따라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는지 해명하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