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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뿅 지구오락실', 방송 첫주만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위

tvN 신규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이 방송 첫 주만에 TV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7일에 발표한 굿데이터 TV화제성 비드라마 순위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비드라마 193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6월 4주차 굿데이터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순위 발표 결과에 따르면 '뿅뿅 지구오락실'이 1위에 등극했다. 네티즌은 안유진, 이영지, 미미, 이은지 4인방의 케미스트리가 좋으며 이들 모두가 재미있고 웃기다는 댓글들로 긍정의 의견을 드러냈다.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는 안유진이 3위, 이영지가 11위, 미미가 17위, 이은지가 19위에 오르며 모든 멤버가 톱20에 이름을 올렸다. 클론 구준엽이 출연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지난 방송에 이어 2위를 찍었다. 구준엽은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아내 서희원과의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로 화제를 모았다. 10위권 내에 전주 대비 순위가 상승한 프로그램으로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축구선수 이강인의 누나 이정은의 활약으로 9계단 오른 7위를 기록했다. 이정은이 시합을 뛴 방송에서 화제성 순위가 크게 상승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10위권 밖에는 유명 축구 선수인 루드 굴리트가 출연한 JTBC의 '뭉쳐야 찬다2'가 전주 대비 9계단 올라 12위를 나타냈고 역대급 무서운 이야기였다는 네티즌 반응을 일으킨 MBC '심야괴담회'가 13계단 오른 20위에 랭크됐다. 요일별 화제성 점유 순위에는 월요일 JTBC '최강야구'가 1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 2위를, 화요일은 MBC '호적메이트'와 JTBC '뉴페스타', 수요일은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ENA PLAY/SBS Plus의 '나는 SOLO', 목요일은 '심야괴담회'와 TV CHOSUN의 '국가가 부른다', 금요일은 '뿅뿅 지구오락실'과 MBC '나 혼자 산다'가 각각 1위와 2위로 나타났다. 주말인 토요일은 MBC '놀면 뭐하니?'와 '전지적 참견 시점'이, 일요일에는 SBS '런닝맨'과 '뭉쳐야 찬다2'가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 황소영 기자 2022.06.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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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하드털이 영상 공개…김한겸 '인간복사기'로 변신

JTBC '슈퍼밴드2'에서 결방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하드털이 영상을 공개했다. 20일 공개된 '슈퍼밴드2'의 영상에는 인간복사기로 변신한 황인규, 김준서, 전성배, 기탁, 김한겸의 깨발랄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상 초반부에는 황인규가 변정호로 빙의해 베이스를 연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변정호의 특징을 살려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이며 베이스를 치는 황인규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 김준서는 유희열 프로듀서의 심사평을 똑같이 흉내 냈고 이를 지켜보던 장원영 역시 "진짜 똑같다"라며 감탄했다. 김한겸은 박다울의 퍼포먼스, 쵸프라까야의 연주 모습, 정석훈의 무대 매너, 이동헌의 노래를 연이어 따라 하며 인간복사기의 면모를 선보였다. ‘슈퍼밴드2’는 본 방송 외에도 '고민말해방' '입덕영상' '리액션영상' '포지션캠'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며 주목받고 있다. 본 방송에서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 출연자들의 개성을 특별한 콘셉트의 영상들로 제작한 것. 다양한 콘텐트는 팬들의 환호는 물론 TV화제성 상승에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슈퍼밴드2'는 TV화제성 월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슈퍼밴드2'은 본격적인 3라운드 경연을 앞두고 있다. 제작진은 "3라운드에서는 모든 팀이 4인조 밴드로 구성된다. 사운드적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것. 또한 2라운드까지 함께한 크랙샷이 처음으로 다른 팀이 되어 무대를 준비한다. 이들의 모습도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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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는 '슈퍼밴드2' 16일 본방 아닌 몰아보기 편성[공식]

‘슈퍼밴드2’ 음악 천재들이 선보이는 레전드 무대를 다시 한 번 시청할 수 있다.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슈퍼밴드2’는 8회 방송을 한 주 쉬고 ‘본선 1·2라운드 몰아보기’로 대체 편성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녹화가 지연됨에 따라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1라운드 1:1 장르전과 2라운드 라이벌 지목전에서 선보인 음악천재들의 강렬한 무대를 다시 한 번 만나 볼 수 있다. 방송 말미에는 3라운드 팀 조합이 공개될 예정이다. ‘슈퍼밴드2’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평균 4.2%, 최고 5.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4회 방송 당시 분당 최고 시청률은 7.5%까지 치솟기도 했다. 온라인 영상 조회수는 1200만 뷰를 돌파했고,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조사 결과 TV화제성 역시 월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7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슈퍼밴드2’ 본선 1·2라운드 몰아보기는 16일 오후 9시, 8회 본방송은 2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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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5주 연속 월요일 예능 화제성 1위

'슈퍼밴드2'가 수준 높은 무대를 보여주며 화제성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고 있다. 29일 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JTBC '슈퍼밴드2'는 5주 연속 월요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음악 예능의 최강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슈퍼밴드2'는 7월 4주차(19일-25일) 월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점유율 27.3%를 기록하며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월요일 인기 비드라마 프로그램인 '우도주막'은 10.6%,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10.5%, '생활의 달인'은 8.2 '골프왕'은 6.3%로 뒤를 이었다. 전체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도 지난주 13위에서 4위로 9계단을 훌쩍 뛰어 올랐으며 특히 SNS 화제성 부문에서는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대부분 본선 1 라운드 1:1 장르전이 공개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 출연자들에 호평으로 특히 퍼포먼스 중 거문고 줄을 끊은 박다울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 또한 김예지와 빈센트 팀이 선보인 무대에 대한 극찬도 이어지고 있다. '슈퍼밴드2'에서 시도되는 '포지션캠'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화제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매주 목요일 'JTBC Music' 채널에서 공개되는 '포지션캠'은 본선에 진출한 전 출연자의 무대를 개별적으로 담는다. 밴드를 결성해서 무대를 꾸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개별 분량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데, 포지션별 직캠을 통해 출연자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는 것. 29일은 5회 방송분에 대한 포지션 별 직캠이 공개된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포지션캠은 김예지 팀의 멤버로 'Closer' 무대를 꾸민 쵸프라까야의 영상이다. 특유의 무대매너와 열정적인 연주로 조회수 11만을 기록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리액션이 모든 오디션 경연프로그램 중에 가장 행복해보인다" "이상하게 이 친구가 썸네일에 있으면 자꾸 들어오게 된다"라며 쵸프라까야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Tocar Você' 무대를 꾸민 변정호의 베이스 연주 역시 5.9만의 조회수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Closer' 무대에서 환상적인 목소리를 선보인 김예지 직캠이 조회수 5.8만으로 뒤를 잇고 있다. 지난 5회 방송에서 본선 2라운드 '라이벌 지목전'이 시작되고, 녹두 팀이 선보인 'Forever Young'(원곡 블랙핑크) 무대가 또 한 번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과연 2라운드 대결에서는 어떤 무대가 네티즌의 선택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슈퍼밴드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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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분당 최고 시청률 7.5%…화제성·음악성 다 잡는 오디션

'슈퍼밴드2'가 강렬한 록스피릿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가 시청률 5.0%(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이에 더해 분당 최고 시청률은 7.5%까지 치솟았다. 2049 타겟 시청률은 1.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에 방송된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포크 음악과 올드팝, 아이돌 음악, 힙합,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가 연이어 공개됐다.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하여 음악적 호흡을 선보인 것은 물론, 음악 예능에서 처음 시도되는 악기를 선보이는 등 신선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분당 최고 시청률 7.5%를 기록한 장면은 빈센트 팀의 열정 넘치는 본무대 였다. 90년대 디바 진주의 '난 괜찮아'를 선곡한 빈센트 팀은 "원초적인 록큰롤을 보여주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강력한 록스피릿으로 무장한 본무대에서는 짜릿한 전율과 함께 메탈 록의 진수를 보여주며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열정과 여유가 공존한 빈센트 팀의 무대에 프로듀서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정통 헤비메탈 음악을 지켜온 것에 대한 존중과 감탄이 쏟아졌다. 윤종신은 "방송을 보던 40대 이상은 다 일어났다고 본다. 80년대 헤비메탈의 느낌이 나서 놀랍다. 헤비메탈의 클래식한 폼을 지켜줬고 특히 빈세트는 그 시대에서 온 느낌. 좋은 공연 감사하다"라고 평했다. 이상순은 "밴드 음악이라는 게 시간이다. 어려운 시간을 보냈을 텐데 용기를 잃지 않고 하고 싶은 음악을 끝까지 해줘서 고맙다. 오래 음악을 하는 밴드가 되면 좋겠다"라고 애정 어린 심사평을 전했다. 또한 윤상은 음악에만 집중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빈센트 팀의 모습에 "나를 반성하게 됐다"고 자신을 돌아봤고, 윤종신 역시 "'우리도 저랬을 때가 있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열정을 다시 일깨우기도 했다. 이날 빈센트 팀은 김예지 팀과 정면 승부를 펼쳤다. 김예지 팀은 전자음악 장르의 원곡에 'Crazy'를 매시업 한 'Closer'(원곡 Lemaitre) 무대로 프로듀서들의 심사평 선점 경쟁을 불러일으켰고, 유희열은 김예지에 "대한민국에서 이런 보컬리스트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두 팀은 1표차로 승부가 갈렸고, 결국 빈센트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슈퍼밴드2'는 4주 연속 월요 예능 화제성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슈퍼밴드2'는 7월 3주차 월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점유율 18.5%를 기록하며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월요일 인기 비드라마 프로그램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15.2%, '우도주막'은 14.8%, '생활의 달인'은 8.3% '골프왕'은 5.2%로 뒤를 이었다. 매회 참가자들의 놀라운 실력과 신선한 무대를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는 JTBC '슈퍼밴드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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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월요 예능 화제성 3주 연속 1위

‘슈퍼밴드2’가 월요 예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13일 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JTBC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2’가 7월 2주차(7/5~11) 월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점유율 21.5%를 기록하며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6월 4주차 점유율 16.1%, 7월 1주차 점유율 19.2%에 이어 3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월요일 인기 비드라마 프로그램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10.4%, ‘생활의 달인’은 8.4%, ‘신박한 정리’는 7.4%,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7.3%으로 뒤를 이었다. (7월 2주차) 화제성은 뉴스, VON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로 구성된다.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본선 1라운드 팀 미션에 돌입한 참가자들의 짜릿한 첫 대결이 펼쳐졌다. 본선 1라운드 대결은 1:1 장르전으로 16개 팀의 1:1 매치가 펼쳐진다. 파격적인 거문고 연주를 보여준 박다울, 안정적인 연주로 찬사를 받은 베이시스트 변정호, 훈훈한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등 15명이 프런트맨으로 나서 빅 매치를 예상하게 했다. 본선 1라운드의 첫 무대에서는 본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기탁 팀(기탁·제이유나·조기훈·황인규)과 변정호 팀(변정호·김한겸·전성배)이 맞붙었다. 기탁 팀은 ‘Champagne Supernova’(원곡 Oasis), 변정호 팀은 ‘Tocar Você’(원곡 Duda Beat)를 선곡해 첫 대결부터 박빙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탁 팀이 프로듀서 만장일치로 승리를 차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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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본격 2R 돌입 #착한오디션 #동상이몽 #탑골가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JTBC와 공동 제작 및 동시 방영하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 측이 2라운드 그룹대항전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지난 11월 16일 첫 방송된 '싱어게인'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에게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더 제공하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개한 오리지널 콘텐츠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싱어게인'은 첫 방송만으로 비드라마 부문 TV 검색반응 순위에서 1위(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11월 3주차 기준)를 차지한 이후 방송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월요 예능의 최강자 입지를 굳혔다. 지난달 30일 방송을 끝으로 1라운드 본선 심사를 마친 '싱어게인'은 이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명곡으로 팀 대결을 펼치는 2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탑골가요 어게인 '싱어게인'은 레전드 명곡으로 펼쳐질 2라운드 그룹대항전을 앞두고 이제는 옛 노래가 되어버린 일명 '탑골 가요'들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명곡 대결을 개인이 아닌 팀 대결로 기획해 서로 다른 개성의 참가자들이 만들어 낼 시너지와 함께 레전드 명곡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다. 일명 '펌 라인'으로 불리는 실력파 참가자 가운데, '싱어게인'에서 '찐 무명조'의 반란이라고 불리는 화제의 63호 가수와 특유의 퇴폐미가 돋보였던 30호 가수가 한 팀을, 연륜에서 묻어나는 여유로움으로 모든 심사위원에게 ALL어게인을 받았던 10호 가수와 29호 가수가 다른 한 팀으로 배정됐다. 젊은 세대와 기성 세대를 대표하는 막강한 두 팀의 대결을 통해 '싱어게인'의 2라운드는 1020세대에게는 낯선 명곡을 발굴하는 즐거움을, 노래를 아는 세대에게는 옛 향수를 떠올리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명가수의 이름을 시청자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있는 것처럼, 레전드 명곡 또한 세대를 떠나 모두가 즐기는 노래로 다시 한번 불릴 것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착한 오디션 오로지 참가자들의 노래만을 시청률 견인의 요소로 선택했다. 특정 부분을 여러 컷으로 편집해 감정적인 부분을 극대화하거나, 심사위원들의 리액션에 초점을 맞춰 정작 참가자들의 노래는 편안하게 감상할 수 없게 만들었던 악마의 편집 등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한계점으로 지적됐던 특유의 억지스러운 장치에서 벗어났다. 애초에 한 번이라도 앨범이나 음원을 발매했던 가수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졌던 만큼, 싱어게인에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꾸준히 노래해 온 참가자의 진심이 전해지는 순간이 가장 돋보였다. 45호 가수는 그간 다른 오디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연차로, 통기타 밴드 '김창완과 꾸러기들' 소속으로 음악 인생을 시작해 1985년부터 30년이 넘도록 기타를 놓지 않았던 최고령 무명가수였다. 45호 가수는 자신만의 연륜과 목소리로 노래하며 다른 젊은 세대의 참가자들과 같은 무대에서 심사를 받았고, "마치 절규하는 것 같은 목소리"라는 이승기의 감상평과 함께 심사위원들로 7어게인을 획득해 2라운드로 진출했다. 참가자들이 개인적인 사연을 앞세우지 않더라도 충분히 실력만으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평가받을 수 있는 싱어게인의 구성에 따라, 가수들의 팀워크가 빛을 발할 2라운드 그룹대항전에서도 공정한 심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사위원 동상이몽 심사위원들은 총 8명으로 구성됐다. 대략적인 나이대에 따라 시니어 심사위원과 주니어 심사위원으로 구분되고 있다. 하지만 각기 다른 장르에서의 경력과 개성을 가진 이들이었던 만큼, 무대에 오른 가수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상이한 심사평을 기다리는 재미가 색다른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스스로를 여자 양준일이라 소개하며 무대에 올랐던 50호 가수를 두고, 주니어 심사위원단은 전원이 어게인 버튼을 눌렀던 한편, 시니어 심사위원단석에서는 아쉬움 가득한 심사평이 이어졌다. 가장 마지막에 어게인 버튼을 눌렀던 이선희는 "주니어에서 ALL어게인 버튼을 눌렀던 이유는 시간이 지나서 오는 '낡음' 즉, ‘레트로’에 반응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낡음은 한계가 아닌 또 다른 가능성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버튼을 누르게 됐다"고 밝히며, 심사 과정에서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어 참가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노력을 엿보이기도 했다. '싱어게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JTBC에서 동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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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콘텐츠 영향력지수 비드라마 1위

'개는 훌륭하다'가 콘텐츠 영향력지수(CPI)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주 월요일 오후 반려견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모두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가 지난 6월 30일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6월 4주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비드라마 부분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와 비드라마를 합친 종합 부문에서는 전체 2위를 기록, 45계단 상승했다.(6월 22일부터 28일까지 기준) TV화제성 조사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6월 4주 차 비드라마 TV화제성 톱10에도 5위를 찍었고, 강형욱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10에서 9위에 올랐다. '개는 훌륭하다'는 훈련사 강형욱과 훈련사를 꿈꾸는 제자 이경규와 함께 매주 반려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자들과 고민견을 직접 만나 행동을 교정하고 올바른 반려 문화를 인식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반려견과 보호자를 위하는 강형욱의 진정성 깃든 교육이 매주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멸종 위기를 극복한 견종은 물론 인명 구조견, 헌혈견 등 흥미롭고 다양한 반려견의 세계도 조명해 유익한 정보와 알찬 지식을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개는 훌륭하다'는 6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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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TV화제성 1위…2위는 '미스티'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이 TV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12일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을 발표했다.'황금빛 내 인생'은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경신, 2만859점을 기록하며 1위로 종영했다. 방송 초반 성적 대비 263%이란 상승률을 기록했고 그동안 주간 TV화제성 1위 자리에 7회, 2위 자리에 8회에 오르는 인기를 보여줬다.JTBC '미스티'는 '황금빛 내 인생'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첫 방송을 선보인 tvN '라이브(Live)'는 생각하게 만드는 다큐 같은 작품이란 평가와 함께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마더'가 5위로 종영을 한 주 앞두고 있다. 특히 '마더'는 종영을 앞두고 3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는 뒷심을 보이고 있다.월요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위대한 유혹자'는 조이와 우도환 출연이 크게 이슈가 되며 6위에 올라 높은 사전 반응을 보였다. 그 뒤로 SBS '키스 먼저 할까요',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KBS2의 '라디오 로맨스'와 '추리의 여왕 시즌2' 순으로 10위에 올랐다.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8년 3월5일 부터 3월1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3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기사,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하여 3월12일에 발표한 결과이다.이미현 기자 2018.03.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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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 신드롬③] KBS 예능국의 똑똑한 실험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가 온라인을 강타했다. 공개 10시간 만에 100만뷰를 넘었고 6일 만에 전체 재생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네이버TV캐스트 집계로만 따진 결과로 여타 웹드라마의 조회수를 압도했다. 대형 팬덤의 아이돌 한 명 없이 오로지 작품으로만 이뤄낸 성과다.'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동명의 웹툰의 에피소드를 재구성한 가족코믹극이다.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와 그의 가족들의 엉뚱한 일상스토리가 웃음을 유발한다.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주)가 의기투합해서 만들었다.장르는 드라마인데 담당은 KBS예능국이다. 지난해 예능드라마라는 독특한 장르로 '프로듀사'를 선보인데 이어 또 한 번 도전에 나섰다. 매주 월요일 오전 6시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선 웹공개, 후 TV방송이라는 파격적 편성을 했다.KBS의 웹드라마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6월부터 5개월 가량 드라마제작국에서 '웹드라마 스페셜'을 만들어 매주 금요일 새벽 1시 1TV 혹은 2TV를 통해 방송됐다. 하지만 시간도 늦은데다가 방송 채널이 옮기는 바람에 고정 시청자를 내긴 힘들었다. 그렇게 드라마국에서 찬밥 취급당한 웹드라마를 예능국이 가져왔다.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지난 14일 발표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마음의 소리'는 7위를 기록했다(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 재미있는 대본, 유쾌한 캐릭터, 섬세한 연출 삼박자가 맞아 떨어졌다. 기대 이상의 퀄리티에 웹툰 팬이 그대로 흡수된 것은 물론 기존 TV캐스트 시청자에 지루한 출근길을 보내는 일반 대중까지 사로잡았다. 한 에피소드를 대중교통을 기다리거나 갈아타는 시간인 5~10분 단위로 짧게 나눈 전략도 좋았다.방송 관계자는 '마음의 소리'에 대해 "짧은 단위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스낵컬쳐(웹툰)가 또 다른 스낵컬쳐(웹드라마)로 2차 가공이 이뤄졌다. 소비층이 같아 시너지 효과가 있으며,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니 확산 속도도 빠르다. 입소문이 나면 여러 사이트에서 그대로 퍼다 공유하는 요즘 현상을 잘 이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마음의 소리'는 오는 12월 공중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제작진은 온라인에 공개된 버전을 그대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에피소드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젊은 세대를 일단 잡아두고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댓글에도 "빨리 TV로 방영됐으면 좋겠다. 부모님과 같이 보고 싶다"는 폭발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당분간 '마음의 소리'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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