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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박민영 ‘컨피던스맨KR’, 임윤아 ‘폭군의 셰프’ 피한다…“10시 30분 방송” [공식]

TV조선 주말드라마 ‘컨피던스맨KR’이 방송 시간을 변경한다.TV조선은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기존 토·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서 토·일요일 오후 10시 30분으로 방송 시간이 변경됐다. 시청에 참고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컨피던스맨KR’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신용 사기꾼 윤이랑(박민영), 제임스(박희순), 명구호(주종혁)가 돈과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의 돈을 탈취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앞서 지난해 방송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흥행시킨 박민영의 차기작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이번 편성 변경은 같은 시간대 방송 중인 임윤아 주연의 tvN ‘폭군의 셰프’가 15.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간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컨피던스맨KR’은 지난 6일 첫 방송에서 1.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4회에서는 0.9%로 하락했다. 경쟁을 피하고 시간대를 늦춘 ‘컨피던스맨KR’이 향후 시청률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6 20:15
스타

“욕하고 시가 피운다, 이번엔 안 당해”…박민영, ‘컨피던스맨 KR’로 ‘내남결’ 잇는 흥행 도전 [종합]

“이번에는 당하지 않고 되갚아준다.” 배우 박민영이 전작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에서의 캐릭터와 비교해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컨피던스맨 KR’ 차별점을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특수분장을 3시간씩 했는데 그 노력이 빛을 발하길 바란다”며 웃음을 보였다.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컨피던스맨 KR’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민영을 비롯해, 남기훈 감독, 배우 박희순, 주종혁이 참석했다. 작품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닌 사기꾼 세 명이 이 시대의 악인들을 상대로 복수를 펼치는 케이퍼 코믹물이다. 글로벌 OT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첫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로, 한국을 포함해 199개국에 동시 공개된다. 박민영은 극중 ‘컨피던스맨 KR’의 지니어스 리더 윤이랑 역을 맡았다. 그는 상위 1% 두뇌를 활용해 악인을 속이는, 사차원적 성향을 지닌 윤이랑을 발랄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박민영은 지난해 방영돼 최고 시청률 12.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한 ‘내남결’에서 주연을 맡아 흥행을 이끌었다. 그는 이번 작품 흥행에 대한 자신감을 묻자 “사실 흥행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아마존 프라임의 첫 한국 오리지널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컸지만 책임감을 갖고 재밌게 했다”고 답했다.박민영은 “이번 작품은 캐릭터별 개성이 살아 있고 생동감 있다”며 “몸을 많이 쓰는 통통 튀는 역할을 원했는데, 이번에는 역동적이고 주도적으로 움직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민영은 전작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배우 이이경의 특별출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이경이 특별 출연을 흔쾌히 허락해줬다.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해줬다”며 “전작에서는 ‘쓰레기 남편’이었지만 이번에는 착한 동생으로 나와 줬다. 전작의 묵은 때가 벗겨지는 기분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박민영은 이번 캐릭터에 대해 “소시오패스적 면모도 있지만 깊은 사연이 숨어 있다. 배우라면 탐낼 만한 역할이었다”며 “변신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블랙코미디 장르라 초반에는 조심스럽게 접근했는데, 배우들끼리 점점 대결 구도가 생겨 분장 강도가 높아졌다. 나중에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 분장까지 나오는데, 그건 도저히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고퀄리티 변신이 많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박민영은 “극중 욕도 하고 시가도 피운다. 감독님이 다 열어주고 의견을 받아들여줘서 가능했다”며 “저뿐 아니라 다른 배우들도 자유롭게 연기했는데, 그 점이 작품에 잘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원작은 일본 후지TV에서 인기를 끈 동명의 드라마다. 남기훈 감독은 “한국적 색깔을 입혔다. 윤이랑 캐릭터를 중심으로 수수께끼 같은 과거사와 사건을 엮어 사기극을 풀어가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민영에 대해서는 “언젠가 꼭 함께하고 싶던 배우였다. 역시 잘 나가는 배우는 다르더라. 영민해서 오히려 제가 의지하며 작업했다”고 극찬했다.극중 박희순은 팀 커피던스맨의 정신적 지주인 제임스 역을, 주종혁은 팀 컨피던스맨의 막내이자 백치미와 허당미를 오가는 명구호 역을 맡았다. ‘컨피던스맨 KR’은 국내에서는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과 쿠팡플레이를 통해 첫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1 15:31
예능

[TVis] 정일우 “2년 만 복귀...빛 보고 터널 밖으로 나와” (‘백반기행’)

배우 정일우가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 정일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충북 보은 맛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일우는 “일할 때 훨씬 행복한 것 같다”며 “이번에 2년 만에 드라마 복귀”라고 알렸다. 정일우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 출연한다. 정일우는 “공백기가 있으면 터널 속에 들어간 느낌”이라며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나는 것에 “터널 속에 있다가 빛을 보고 밖에 나오는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백반기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8 20:41
연예일반

박호산, 尹계엄 선언·해제에 “타임머신 탄 기분…책임 클 것”

배우 박호산이 밤사이 일어난 비상계엄 관련, 일련의 사태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박호산은 4일 자신의 SNS에 “종북반국가세. 종북. 서울역 노숙자분들도 안다. 북한이 어떤지. 누가 거길 쫓는다는 것이냐”고 적었다.이어 “집권자와 대치되면 종북몰이하던 1980년대 상황에 어제 밤잠을 설치면서 타임머신을 타고 있는 것 같았다. ‘시간이 뒤로 간 거 같은데 근데 왜 난 안 어려지지?’ 하면서 거울 봤다”고 개탄했다.박호산은 “해프닝으로 넘기기에는 전 국가를 국민을 들었다 놨다 한 책임은 클 거라고 본다. 계엄이라니. 포고령이라니”라며 “오늘 첫 공연인데 설레서 잠 못 잔 거로 (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제 일찍 잠드신 분들이 위너(승자)”라고 덧붙였다.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함”이라며 이날 오후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국회는 4일 오전 1시 본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했고, 윤 대통령은 오전 4시 27분경 생중계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이후 정부는 오전 4시 30분 국무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안’을 의결했다고 공표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04 12:59
스타

남보라, 결혼 발표 “마음 맞는 좋은 짝꿍 만나…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배우 남보라가 결혼한다.남보라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서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공개된 영상에는 일본 여행 중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는 남보라의 모습이 담겼다. 남보라는 남자친구를 향해 “너무 깜짝 놀랐다. 미리 말을 해줬어야지. 먼저 말을 했었어야지. 이런 게 있을 거라고”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이어 “나는 프러포즈하며 사람들 울었다고 그러면 ‘왜 울어?’이랬는데 이제 알았다”며 “(반지) 진짜 잘 어울린다. 아직도 심장이 쿵쾅거린다. 지금까지 우리 (웨딩) 투어하면서 본 반지 중에 제일 예쁘다. 보는 순간 뇌에 정지가 왔다. 이대로 굳어 버린 거 같다”고 털어놨다. 남자친구에게 “고맙다. 열심히 가보자. 내 동료가 되어라”고 화답한 남보라는 이후 구독자들에게 “그렇게 저희는 서로에게 둘도 없는 평생 동료가 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이쁘게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남보라는 영상 아래에도 별도의 글을 남기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마음이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서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둘이 이쁘게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남보라는 지난 2005년 MBC ‘일밤-천사들의 합창’으로 얼굴을 알린 뒤 이듬해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과 TV조선 시사교양 ‘거인의 어깨’ 진행자로 시청자들을 만났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0 15:35
연예일반

‘나의 해피엔드’ 이기택 “동안 장나라 투샷 위해 관리 열심히 했다” [IS인터뷰]

“장나라 선배가 너무 동안이라서 저도 관리를 정말 열심히 했어요.”배우 이기택이 TV조선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를 통해 차세대 대표 연하남으로 떠올랐다. 극중 장나라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모델로 활동하다가 2020년 본격 배우로 전향한 이기택이 4년 만에 맡은 가장 큰 역할이다. 최근 종영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기택은 촬영 전 으레 다른 배우들처럼 부담과 설렘을 동시에 가졌다고 밝히면서도 함께 호흡을 맞춘 ‘연예계 대표 동안’ 장나라와 투샷을 위해 비주얼도 남다르게 준비했다며 웃었다. ‘나의 해피엔드’는 성공만을 쫓던 한 여자가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충격적인 진실을 맞이하는 휴먼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장나라, 손호준, 소이현, 이기택 등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지난 25일 16부작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기택은 극중 생활가구 브랜드 디자인 총괄 팀장 윤테오를 연기했다. 재원(장나라)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인물이다. 스릴러 장르 특성상 신비롭다가도 재원과는 설렘을 자아냈다. 미니시리즈 첫 주연을 맡으며, 주로 장나라와의 호흡으로 다양한 서사들을 이끌어간 이기택은 “함께 한 분들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제가 인복이 많은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낯을 가리는 편이라서 첫 촬영일에 무척 긴장했다. 그런데 장나라 선배가 친절하게 대해주면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주도하더라. 체구가 작으신데도 정말 큰 사람처럼 느껴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말로만 들었는데 실제 20대처럼 너무 동안이고 청순해서 저도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했다”며 특히 기초 화장을 더 꼼꼼히 했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실제 이기택은 29세로 42세인 장나라와 13살 차이다. “사실 큰 역할이라서 너무 기쁘기도 했지만 긴 호흡의 연기를 잘 마칠 수 있을지 걱정과 부담이 컸어요. 아버지조차 ‘잘 못하면 자칫 큰 독이 될 거다’라고 걱정하셨죠. 처음엔 이러한 어지러운 마음 때문에 대본에 담긴 테오의 매력들이 잘 보이지 않더라고요. 마인드 컨트롤을 무척 많이 했어요. ‘좀 더 행복하게 즐기자’고 수십 번 심호흡을 하면서 테오의 매력을 보물찾기처럼 발견해 나갔고, 발견할수록 테오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더 잘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커지더라고요.” 이기택은 ‘악마판사’,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차곡차곡 쌓고 있다. “아직은 배울 게 한참 많다”면서도, ‘나의 해피엔드’를 통해 연기적으로, 내면적으로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연기할 때 저를 이루는 많은 지점들 중 캐릭터와 닮은 모습을 찾으려 한다. 테오는 독립성이 강한 인물인데 저 또한 평소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것들이 많아서 그 점을 테오에게 담으려 했다”며 “테오에겐 어둡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따뜻하고 진실된 마음이 있다. 내가 배우고 싶은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기택은 런웨이를 걷기 전부터 배우를 꿈꿨으나, 모델 출신 배우들의 활약을 보고 같은 단계를 거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한다. 185cm에 가까운 큰 키와 이른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이미지, 여기에 각도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외모가 큰 몫을 했다. 이기택은 “모델과 배우는 홀로 돋보이려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 가며 조화를 이루는 것 같다”고 가치관을 전하면서 모델로 활동한 경험 덕분에 테오의 문신 모양, 자유로움이 묻어나는 스타일링을 소화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테오가 재원에게 진실되게 다가가는 것처럼, 연기도 진정성 있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직 ‘배우의 진정성’이 무엇인지는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지만 일단 꾸준히 노력하는 성실한 배우로 비춰지고 싶다고 했다. “지난해 계획은 두 작품을 하는 거였는데 단막극과 ‘나의 해피엔드’를 하게 됐다. 올해 목표도 그렇다”며 “매일 빼놓지 않는 일과 중 하나가 선배들의 연기를 보면서 공부하는 거다. 올해도 변함없을 것 같다. 다음 작품에선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8 05:25
연예일반

장나라X손호준 6년만 부부케미 어떨까.. ‘나의 해피엔드’ [종합]

“속도감 있고 빠른 전개가 좋다.”배우 장나라가 새롭게 주연을 맡은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를 이 같이 소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나의 해피엔드’는 올 겨울을 더욱 오싹하게 할 스릴러 장르로 배우들의 호연이 예고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1일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나의 해피엔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조수원 감독과 장나라, 손호준, 소이현, 이기택, 김홍파, 박호산이 참석했다. ‘나의 해피엔드’는 성공만을 좇던 한 여자가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연출자 조수원 감독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의사 요한’ 등 작품을 통해 인물의 섬세한 심리묘사와 디테일한 연출로 인지도를 높였다. 조 감독은 ‘나의 해피엔드’ 시청 포인트로 장나라의 연기 변신을 꼽았다. 극 중 장나라는 자수성가 CEO이자 인플루언서 서재원 역을 맡았다. 조 감독은 “장나라가 촬영을 하는 9개월 동안 너무 고생을 했다.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대본을 봤을 때 속도감도 빠르고 재미있었다. 문제는 서재원을 어떻게 잘 표현하느냐 였다”면서 “격정적인 장면이 많았다. 연기의 근본이 체력이더라. 감정 기복이 큰 캐릭터인 만큼 영양제를 계속 챙겨 먹으면서 체력 단련을 했다”고 웃었다.‘나의 해피엔드’의 또 다른 시청 포인트는 장나라와 손호준의 부부 연기다. 두 사람은 2017년 방영된 드라마 ‘고백부부’에 이어 6년 만에 부부로 재회하게 됐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의 호흡에 대해 “또 같이하고 싶을 정도”라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장나라는 “그때도 좋았지만 이번에도 역시 편하고 좋았다. 그리고 ‘고백부부’에서 만났을 때보다 손호준 씨가 더 성숙해진 것 같다”면서 “연기도 연기지만 워낙 성격이 살가워서 또 같이 부부로 연기하고 싶다”고 극찬했다.손호준 역시 “‘나의 해피엔드’ 출연의 가장 큰 이유가 장나라 씨와 부부로 만난다는 점이었다. 그만큼 ‘고백부부’때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손호준은 인생에서 가족을 최우선시하는 딸바보 아빠이자 아내에게 헌신적인 허순영을 연기한다. ‘나의 해피엔드’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이현의 연기도 기대된다. 이날 소이현은 남편 인교진을 언급하며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라 그런지 인교진 씨가 외조를 엄청나게 해줬다”고 자랑을 했다. 소이현의 드라마 출연은 2021년 방송한 ‘빨강 구두’ 이후 처음이다. 소이현은 ‘나의 해피엔드’에서 서재원의 미대 동기이자 미대 조교수인 권윤진으로 분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나의 해피엔드’는 바로 전작인 ‘아씨 두리안’이 판타지, 막장으로 호불호가 갈리면서 평균 시청률 6%대로 아쉽게 막을 내린 상황을 이어받게 됐다. 하지만 ‘나의 해피엔드’ 관계자들은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미스터리한 사건들로 극이 진행되기 때문에, TV조선에서 오랜만에 대중성 있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나의 해피엔드’는 오는 30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1 12:17
연예일반

[포토] 이기택, 화보 눈빛

배우 이기택이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의 해피엔드'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 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로 오는 3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2.21/ 2023.12.21 12:14
연예일반

[포토] 이기택, 반가워요 여러분

배우 이기택이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의 해피엔드'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 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로 오는 3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2.21/ 2023.12.21 12:14
연예일반

[포토] 소이현, 2년 만에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로 복귀

배우 소이현이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의 해피엔드'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 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로 오는 3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2.21/ 2023.12.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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