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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정일우 “’하이킥’ 경쟁률 400:1 뚫어…웃는 게 예쁘다고” (‘백반기행’)

배우 정일우가 데뷔작인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정일우는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 게스트로 출연해 충북 보은 맛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일우는 “’거침없이 하이킥’ 때 오디션을 봤는데 경쟁률이 400:1이었다”며 “감독님에게 나를 뽑은 이유를 여쭤봤는데 ‘웃는 게 예뻐서’라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또 “내년이 데뷔한 지 20주년”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며 “오래 쉰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백반기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8 20:35
예능

‘55세’ 심현섭, 2세 욕심…출산 현장에 “내 미래 보는 느낌” (‘우리 아기’)

새신랑이 된 코미디언 심현섭이 출산 현장을 보며 감격했다.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는 심현섭과 장서희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했다. 새신랑 심현섭은 “신혼집에서 밤낮없이 노력해야 하는데 여기에 와 있다. 내 아이가 태어나면 아기 앞에서 ‘밤바야’를 외칠 거다”라며 2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 ‘순풍 요정’ 박수홍, 양세형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만난 출산 주인공은 ‘베테랑 포수’ 출신인 전 야구선수 겸 해설위원 허도환과 그의 아내 남지영 부부였다. 출산 당일 산모 남지영은 “나 못 깨어나면 어떡해?”라며 긴장했고, 허도환은 “나도 긴장된다”라며 초조해했다. 산모가 여러 차례의 유산의 고비를 넘겼기 때문이었다.걱정 속에 산모는 제왕절개를 위해 분만실로 들어갔다. 허도환은 “아내가 어릴 때 심정지를 2번이나 경험했다. 게다가 공황장애가 있어서 상급 종합병원으로 왔다”며 위험할 수도 있는 아내의 상황을 전했다. 앞서 제왕절개로 딸 재이를 얻은 박수홍은 “안전하게 아이를 꺼내기 위해 산모는 정말 힘들다. 아내한테 진짜 잘해야 한다”라며 산모의 고통에 격하게 공감했다. 그러던 중 의료진이 분만실에서 나와 “아기는 잘 나왔는데, 산모가 불안해하면서 과호흡이 왔다. 척추 마취하며 혈압도 떨어지다 보니 불안해하는 것 같다. ‘패닉 어택(공황발작)’이다”라며 허도환을 산모 곁으로 데려갔다. 산모는 산소마스크까지 착용할 정도로 불안정한 호흡을 유지하고 있었고, 허도환은 “여보 의식 잃지 말고, 눈 떠야 해. 눈 뒤로 넘어가면 안 돼”라며 아내의 정신을 붙잡았다. 무사히 출산을 마친 아내는 병실로 올라왔고, 아기는 엄마, 아빠와 처음 만났다. 엄마의 목소리를 들은 허도환의 아들은 뭐라도 아는 듯 눈을 크게 뜨고 엄마, 아빠를 바라봐 감동을 전했다. 미혼인 양세형도 작은 신생아를 안고 그대로 굳어버렸고, “순수한 영혼을 안았다는 생각에 너무 신기했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또 이를 VCR로 지켜본 심현섭은 “내 미래를 보는 느낌이다”라며 허도환과 2세의 만남을 축하했다. 이날 출산 과정을 함께한 또 다른 부부는 17년 차 무명 배우인 탁트인과 그의 아내 박미미였다. 탁트인&박미미 부부는 세 번의 유산 끝에 찾아온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산모는 빈혈과 자궁의 혹 때문에 제왕절개 수술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걱정이 많았다. 또 이미 둘째 출산 당시 자궁과 다른 장기들이 엉겨 붙는 ‘자궁 유착’을 경험한 바 있었다. 이번 출산에서는 자궁 유착이 더욱 심해졌을 수 있어, 자궁 적출까지도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수술을 기다리는 아내의 옆에서 탁트인은 “네가 잘못될까 봐 걱정된다”라며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다. 막상 수술에 들어가는 산모는 “괜찮아. 울지 마”라며 남편을 위로하고 씩씩하게 수술실로 들어갔다. 복부 내부 유착이 심한 상태라 수술 시간이 길어졌지만, 아기는 건강하게 태어났다. 아기 울음소리에 산모도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또한 다행히 산모의 수술도 잘 마무리됐고, 셋째의 탄생에 눈물을 쏟으며 기뻐하던 탁트인은 아내가 건강히 나오자 기쁨의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장서희는 “드라마 보는 것 같다”고 함께 감격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출산 현장의 감동을 함께한 심현섭은 아내 정영림에게 전화해 “갑자기 생각났다. 잘할게”라고 약속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7 10:42
연예일반

‘아빠하고’ 이건주, 프랑스 입양 간 친동생 만나 ‘오열’

배우 겸 무속인 이건주가 프랑스로 입양 간 친동생을 만났다.10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두 살 차이 나는 남동생과 프랑스에서 재회하는 이건주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힘겨웠던 가정사를 공개한 이건주는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친어머니와 44년 만에 만나 오해를 풀며 가까워졌다. 이어 이건주는 “고모가 저보다 2살 어린 친동생이 있었다고 하더라. 태어나자마자 복지기관을 통해서 입양된 걸로 들었고, 지금은 프랑스에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결국 이건주는 남동생을 만나기 위해 프랑스로 떠났다. 그는 “어떻게 될지 저도 예측은 안 된다. 여러 가지가 궁금하다. 무슨 일을 하는지,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라며 남동생에 대해 궁금해했다. 그러면서도 “겁이 났던 것도 사실이고 긴장도 된다. 동생이 저를 안 만나고 싶어할까 봐...동생을 만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프랑스의 어느 길 한가운데에서 동생을 기다리던 이건주가 자신에게 걸어오는 한 남자를 본 뒤, 단번에 동생임을 알아보고는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이 담겼다. 울지 말라고 달래는 동생을 끌어안은 이건주는 “미안하다. 진짜 보고 싶었다”며 사과를 먼저 건넸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20:22
예능

손담비, 출산기 공개…“결혼은 ‘물음표’였고, 아기는 더 싫었는데” (태어났어요)

가수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출산기가 공개됐다.30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는 ‘순풍 듀오’ 박수홍&양세형이 출산을 하루 앞둔 손담비의 집을 찾아갔다. 손담비는 “제가 41살 노산이라 조심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 ‘완전 전치태반’이라 힘들다”며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어리둥절한 양세형을 위해 자문을 맡은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은 “태반은 엄마와 아기 사이에 영양물질이 왔다갔다 하는 통로다. 태반이 자궁 위, 옆, 뒤에 있어야 하는데 아기가 나오는 길인 산도에 있는 게 ‘전치태반’이다. 태반이 먼저 떨어지면 과다 출혈로 산모가 위험할 수 있고, 산소랑 영양분이 끊겨 아기도 위험할 수도 있다”며 전치태반의 위험성을 설명했다. 그러자 박수홍은 “그래도 남편이 옆에서 잘 돌봤기 때문에 ‘전치태반’인데 38주까지 건강한 모습인 것 같다”라며 이규혁의 외조를 인정했다. 이에 손담비는 “부모님이 저 임신했을 때 사이가 안 좋아서 불행하셨다고 했다. 그래서 결혼에 대해서도 ‘물음표’였고 아기는 더 싫었다. 근데 ‘이 정도의 사람이라면 내가 기댈 수 있겠다’ 싶은 사람과 결혼했다. 또 남편을 닮은 아기라면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남편 이규혁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출산을 위해 입원하러 병원으로 향하는 동안 이규혁은 “수술이 두렵기도 한데 아기를 빨리 보고 싶기도 하고 복합적인 마음이다. 근데 입 밖으로는 말을 잘 안 한다. ‘나도 걱정돼’ 하면 안 되니까...”라며 아내 손담비의 손을 꼭 잡아주는 듬직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전치태반 산모인 손담비는 ‘제왕절개’로만 출산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수술 당일, 긴장하는 손담비에게 이규혁은 ‘숫자1’을 보면 일이 잘 풀리는 징크스가 있다며 ‘11시 11분’을 가리키고 있는 휴대폰 화면을 보여줬다. 또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틀고 춤을 춰 아내의 긴장을 풀어줬다. 이규혁이 진심을 담은 손편지까지 손담비에게 건네자, 손담비는 “편지 보니 마음이 편해졌다”며 남편의 사랑에 눈시울을 붉혔다. 그렇게 손담비는 수술실로 들어갔고, 이규혁은 “너무 안쓰러웠다. 내가 대신 낳으면 훨씬 마음이 편할 텐데 싶다. 지금은 담비가 제발, 잘, 무사히 수술 끝나길 바란다”며 초조해했다. 손담비의 수술은 예상 시간보다 길어졌고, 불안에 떨고 있던 이규혁에게 의료진은 “피가 1400ml 정도 나왔다. 손담비 씨는 생각보다 출혈이 컸다. 수술은 곧 끝날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기가 먼저 나왔고, 이규혁은 “우와. 너무 귀엽다”며 처음 만나는 딸의 모습에 환하게 웃었다. 이규혁은 “너무 신기하다. 객관적으로 봐도 귀엽다”며 곧바로 팔불출 면모를 보여, ‘딸바보 선배’ 박수홍을 빵 터지게 했다. 손담비도 수술을 잘 마치고 회복에 들어갔고, 손담비 이규혁은 딸 ‘해이’를 잘 키우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오고 가는 출동 속 사랑이 싹튼 소방관 부부의 출산 현장도 공개됐다. 출산 예정일을 3일 앞두고 근무 중인 남편을 두고 산모는 검사를 위해 홀로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산모는 태아를 싸고 있는 액체인 양수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적은 ‘양수 과소증’ 진단을 받고 긴급 입원하게 됐다. 당장이라도 출산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뒤늦게 소식을 들은 남편도 아내의 출산 현장으로 달려왔다. 그 사이 ‘양수 파수’가 일어났고, 아기까지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 빠른 분만이 필요했다. 의료진이 “무통주사가 통증은 줄이지만, 진통을 더디게 한다”라고 설명하자, 산모는 “버텨볼게요”라며 아기를 위해 무통주사 거부를 선택했다.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은 “출산의 진통은 손가락이 잘렸을 때의 고통과 비슷한데, 이 통증이 더 잦아지고 세지기 때문에 견디기가 힘들다”고 진통에 대해 설명했다. 강한 의지로 극도의 진통을 버텨낸 산모는 건강한 남자아이를 낳았다. 스페셜 MC로 찾아온 장서희는 ‘순풍 요정’ 박수홍과 함께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를 들으며 경이로운 출산의 감동에 벅차 했다.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31 14:10
예능

♥손담비 출산 당일… 이규혁, “11시 11분 봐야 해” (‘우아기’)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 ‘前 빙상 국가대표’ 이규혁이 자신을 승리로 이끌어준 ‘숫자 1’ 징크스의 기운을 출산 당일 아내 손담비에게도 전파한다.30일 오후 방송되는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연출 이승훈 김준/작가 장주연)’에서는 손담비&이규혁 부부의 출산기가 공개된다. ‘전치태반’으로 제왕절개 출산을 준비하던 손담비는 “무사히 잘 끝났으면 좋겠다. 떨린다”며 긴장했다. 이에 남편 이규혁은 “시합 준비하는 날 같다. 느낌이 좋은 날이다. 이런 날 경기하면 1등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손담비의 긴장을 풀어주려 했다. 손담비 또한 “우리 수술하는 날짜도 4월 11일이고, 이 방이 701호니까 좋아하지”라며 ‘숫자 1’을 보면 일이 잘 풀린다는 이규혁의 징크스를 언급했다. 이규혁은 “선수 시절, 11월 11일 11시 11분에 시계를 봤는데 국제대회에서 우승했다. 그때부터 꼭 체크하게 됐다”며 1을 꼭 봐야만 직성이 풀리는 것을 고백했다. 그러던 순간 이규혁의 휴대폰 화면 시간이 ’11시 11분’을 가리켰다. 그는 출산을 코앞에 둔 아내 손담비에게도 ‘11시 11분’ 화면을 보여주며 “이걸 꼭 봐야 한다. 숫자 1 봤으니 아무 문제없을 거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상한 징크스’를 신기해하면서도, 이규혁의 말 한마디에 손담비는 내심 마음을 놓으며 수술을 기다렸다. 손담비&이규혁 부부의 실제 출산기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13:30
연예일반

[TVis] ‘심현섭♥’ 정영림 “‘폭싹’ 양관식 같은 남편 원해” (조선의 사랑꾼)

개그맨 심현섭의 아내 정영림이 워너비 남편상으로 ‘폭싹 속았수다’ 양관식을 꼽았다.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심현섭, 정영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난 심현섭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간다고 했더니 다들 발리도 있고 몰디브도 있는데 왜 제주도로 가냐고 하더라. 그래서 내수를 살려야 한다고 경기를 살려야 한다고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심현섭은 “사실 옛날 부모님 세대 신혼여행 풍속을 따라 해보고 싶었다”며 “(정영림에게) 한복 입어도 괜찮겠냐고 했더니 ‘언제 그렇게 해보겠냐’고 좋다고 해줬다”고 말했다.곧 한복으로 갈아입은 정영림이 등장했고 심현섭은 “색은 누가 골라줬느냐. 예쁘다. 내려서 유채꽃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예쁠 것”이라고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정영림은 심현섭에게 “‘폭싹 속았수다’ 양관식(박보검) 같은 남편이 되어주면 좋겠다. 모든 여자의 워너비, 남편상”이라고 했고, 심현섭은 “내가 (‘폭싹 속았수다’를) 못 봤다”며 양관식이 어떤 스타일인지 물었다.이에 제작진은 “현실에서 불가능한 남편이다. 모든 걸 다 맞춰주고 이해해 주고 장난도 안 친다”고 부연, 심현섭을 당황하게 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6 22:58
예능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정영림 뜨거운 신혼일상…김국진 외마디 비명까지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정영림 부부의 신혼 첫날밤이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 심현섭은 “제 생애 최초의 첫날밤이기 때문에...로맨틱하고 화끈하게 가겠다. 저도, 저도...그럴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어딘가 버벅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위해 아내 정영림과 마주 앉은 심현섭은 “내가 언제 잘생겨 보이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정영림이 “문득문득 항상 그런다”고 답하자 심현섭은 “가자! 방으로”라고 박력있게 말했다. 그러자 정영림은 “뭘 방으로 가냐”고 웃으면서도 “(밥을) 먹어야 힘이 나지”라고 말해 심현섭을 설레게 했다. 급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심현섭은 남은 복분자주를 원샷했고, 이를 본 ‘사랑꾼’ MC들은 “안돼, 안돼! 선생님!”이라며 격하게 말렸다. 또 장어 스프에 마무리로 들어갈 노른자를 먼저 넣으려다 정영림의 제지를 받자 심현섭은 “이건 아직 안 끓었지만, 난 영림이한테 끓었다”는 회심의 멘트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또 두 사람이 방문을 닫고 방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모습이 담긴 VCR을 지켜보던 김국진은 “나오라 그래! 지금!”이라며 급기야 외마디 비명을 질러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은 26일 오후 10시.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5 19:04
예능

‘54세’ 심현섭, ♥정영림과 생애 최초 첫날밤… “방으로 가자”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정영림의 신혼 첫날밤이 공개된다. 26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 심현섭은 “제 생애 최초의 첫날밤이기 때문에 로맨틱하고 화끈하게 가겠다. 저도 그럴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어딘가 버벅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위해 아내 정영림과 마주 앉은 그는 “내가 언제 잘생겨 보이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정영림은 “문득문득 항상 그런다”는 대답을 보냈다. 그러자 심현섭은 “가자! 방으로”라며 들뜬 마음으로 정영림을 재촉했다. 정영림은 “뭘 방으로 가냐”고 웃으면서도 “(밥을) 먹어야 힘이 나지”라고 대답했다.심현섭은 급한 마음에 남은 복분자주를 원샷했고, MC들은 “안돼, 선생님!”이라며 놀랐다. 또, 그는 신혼부부 첫날밤에 등장하는 단골손님 ‘장어’ 스프에 마무리로 들어갈 노른자까지 재촉했다. 정영림은 “아직 안 끓었다”며 스프가 끓은 뒤 넣어야 하는 노른자를 쥐고 있는 심현섭에 경고했다. 그러나 심현섭은 “이건 아직 안 끓었지만, 난 영림이한테 끓었다”는 대사로 웃음을 유발했다.이윽고 두 남녀가 방문을 닫고 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되자, VCR로 이를 지켜보던 김국진은 “나오라 그래! 지금!”이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심현섭♥정영림의 화끈한 밤에 함께한 ‘조선의 사랑꾼’은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5 09:37
연예일반

[TVis] ‘찐’ 이병헌 등판…심현섭 결혼식에 이민정과 화환→축하 영상 (조선의 사랑꾼)

배우 이병헌이 개그맨 심현섭의 결혼을 축하했다.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 정영림 부부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공개됐다.이날 이병헌은 심현섭에게 문자로 “종일 (영화) 무대 인사 도느라 이제 확인했다. 그렇지 않아도 여기저기서 혹시 결혼식 사회 보냐고 연락받았다”며 “방송에서 네가 무슨 얘길 했길래”라고 장난을 쳤다.이어 이병헌은 “다시 한번 (결혼) 너무 축하하고 가고 싶지만 내가 (영화) 홍보 일정이 가득해서 아마도 참석이 어렵겠다. 미안해. 그래도 좋은 날 되길 바라”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심현섭은 결혼식 사회자로 고등학교 동문인 이병헌을 섭외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결혼식 전 이병헌을 만났지만, 사회 얘기는 꺼내지도 못한 것. 결국 이날 결혼식 사회는 이병헌 대신 이병헌 감독이 맡아 웃음을 안겼다.스케줄로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병헌은 다른 방법으로 심현섭의 결혼을 축하했다. 그는 자신과 아내 이민정으로 이름으로 결혼식에 화환을 보낸 것은 물론, 축하 영상까지 전달했다.영상 속 이병헌은 “신랑 심현섭 군과 신부 정영림 양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심현섭이) 부족한 후배지만 잘 부탁드린다. 두 분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 이어 나가시길 바란다.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9 23:15
연예일반

[TVis] 박수홍, ‘가정 출산’ 직관 “우리도 이렇게 낳을걸” 울컥 (태어났어요)

8개월 차 ‘딸바보’ 아빠 박수홍이 출산 과정에 과몰입하며 남다른 공감 능력을 보여줬다.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을 온 마음 다해 축하 해주는 ‘순풍 듀오’ 박수홍,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1호 아기는 ‘가정 출산’으로 태어났다. 새벽녘 제작진은 박수홍에게 갑자기 전화를 걸어 “지금 아기가 나온다고 한다”며 사모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예정일보다 6일 빨랐던 출산 소식에 박수홍은 물론 제작진도 다급히 출산의 현장으로 뛰어갔다. 한 아파트 단지를 찾은 박수홍은 “아기가 태어나는데 병원을 가야지 왜 여기로 불렀냐”며 의아해했다. 그렇게 들어간 집에는 출산을 준비하는 산모 이지향 씨와 남편 권우찬 씨, 그리고 두 사람의 첫째, 둘째가 함께 아기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었다. 처음 보는 광경에 박수홍은 “아니 이게 뭐냐. 이거 해도 되느냐”며 얼떨떨해했다. 조산사의 보조와 함께 이지향 씨는 남편의 손을 잡고 수중분만을 통해 출산했다. 물속에서 아기가 나오는 모습까지 생생한 출산 현장을 지켜본 박수홍은 깜짝 놀라며 “악”이라고 비명을 질렀다.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자 가족 모두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탄생을 환영했다. 출산의 기쁨이 넘치는 현장에 함께한 박수홍은 “뭐 이런 방송이 다 있냐. 눈물이 다 났다. 이 집의 인생 가장 행복한 축제에 내가 초대됐다”며 감동했다. 이어 출산한 지 40분밖에 안 된 이지향 씨가 세상 평온한 모습으로 직접 걸어 나왔다. 딸 재이를 제왕절개로 얻은 박수홍은 “우리 아내(김다예)도 이렇게 낳을걸 그랬다. 우리 아내는 일주일 넘게 입원했다. 바로 걸어 다니시는 게 신기하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지향 씨는 “아기가 딱 태어나고 바로 안길 때 몽글몽글한 느낌이 진짜 행복을 안겨주는 것 같다”며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행복감을 전했다.두 번째 출산의 주인공은 ‘양궁 여제’ 기보배, 성민수 부부였다. 기보배는 촉진제를 사용하고 한참의 시간이 지났지만, 아기가 내려오지 않아 난산을 예감했다. 이어진 내진에서 양수가 터졌고, 배 뭉침도 오면서 출산이 가까워졌다. 그러나 아기의 위치가 제대로 잡히지 않아 출산을 진행할 수 없었다. 자문을 담당한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은 “태어날 때는 땅을 보고 내려온다. 고개를 들면서 태어나야 한다. 아기가 하늘을 보고 있으면 산모 골반의 모양과 태아 목의 모양이 안 맞아서 태아의 턱뼈가 손상될 수 있다”며 출산 시 아기 위치의 중요성을 설명했다.진통은 점점 강해졌지만 힘을 주면 아기가 아파지는 상황에, 기보배는 심호흡을 해가며 고통을 참아냈다. 출산이 임박하자 남편 성민수도 아내 기보배 곁에 와서 머리를 받쳐줬다. 성민수는 “아내가 막 떨고 있는데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제가 되게 무기력해진 느낌이었다”며 홀로 모든 고통을 감당해야 하는 기보배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기보배는 힘든 난산 끝에 태어난 아기를 품에 안았고, “너무 예쁘다. 보고 싶었다. 고생했어”라며 아기를 챙겼다. 두 아이 부모가 된 기보배, 성민수가 “우리 같이 행복하자. 세상에 나온 걸 축하한다”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기와 인사를 나눴다.또 성민수는 “여보가 10개월 동안 고생했으니까 10년은 내가 고생하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아내를 웃게 했다. 긴박했던 출산 현장에 함께한 박수홍은 “이런 부모님을 만난 아기가 너무너무 행운이고 잘 자랄 거라고 믿는다”라며 아기의 탄생을 다시 한 번 축하했다. 한편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새 생명의 탄생을 담은 출산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응원하고 축하해주며 출산의 기쁨을 전하는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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